제남자친구는 저랑 7살차이가납니다.
서로 나이차이같은거못느끼면서 잘만나왔습니다.
20살 같은대학에서 만났고 처음엔 나이차이때문에 서로 마음있으면서도 많이머뭇거렸는데
제가 먼저 대쉬했습니다. 놓치기싫었어요. 부드럽고 자상한모습에 끌렸어요.
지난 3년간 크고작은싸움이 여러번있었지만 , 그래도 서로를 사랑하는마음만큼은 변함없었고
남들 한번쯤핀다는 바람같은거 일절 없었습니다.
아무리싸우고 힘들어도 난 오빠아님안되고, 오빤 저아님안된다는 생각으로
서로 아끼고 의지하면서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오빠는 남들앞에선 무뚝뚝하고 말도없고 정말 차가운사람이지만
오직 제앞에서는, 7살먹은 어린애마냥-ㅅ-;ㅋ 애교도피우고 장난도치구요
가끔 제가 기분이 다운된것처럼보이면 절위해 노래와 율동을하면서 '개구리와 올챙이' 춤도춤니다ㅋ
지금하고있는 사업도 점점 크게 번창하고있고
정말 능력있는사람인지라 앞으로 무슨일을해도 성공할거라는 믿음이있습니다.
오빠 나이가 나이인만큼 주변친구들이 하나둘 결혼을하게되니 부러운가봄니다.
하지만 제나이가 아직 어려서 결혼이야기를 꺼내도 제가 부담스러울까 눈치를많이봅니다.
저도 결혼은 당연히 이사람과 하고싶습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행복하게해줄사람이고, 이사람으로인해 내가 행복해질수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직 이르지않은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외동딸이라 제가나가면 부모님께서 적적하실생각도들고
작년에 몸이안좋아 수술을받느라 휴학을해서 지금 3학년이구요
오빠는 대학4학년 봄에 결혼하구 신혼을즐기다가, 졸업한뒤
2세를가졌음 하더라구요. 그것도 제가 부담스러울까봐 직접말안하구
술자리에서 그사람친구에게 넉두리한것을 통해들었습니다.
저도 이사람이라면 정말 결혼해도 후회하지않고 평생 이쁨받으면서 살수있을것같습니다.
23살....어떻게보면 아직철없을나이인데,
모아논 결혼자금같은것두 없구, 돈버는 직장인두아닌 학생이구...결혼하면 어떨까요?
일찍결혼하신분 계시면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