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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가좋을수록 고부갈등없다?

ㅋㅋ |2006.09.21 09:59
조회 1,682 |추천 1

살면서 느낀건데...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힘든분이 많아요.

 

곰곰히 주위사람들 사는것과 저의 상황 예비신랑의 상황을 보고 내린 결론인데

 

부부의 사이가 각별할수록 자식에 대한 집착이 없는것 같아요.

 

예들들면 우리집만 봐도

 

부부사이가 애뜻하지 못하거든요..

 

처음엔 울아버지 , 어머니에게 참 너무하다싶을정도로 하시더니 

 

늙고나니 결국 마누라밖에 없다는걸 깨달으셔서

 

지금은 잘할려고 하시는데 하도 쌓인게 많아서 엄마는 마음을 열지 않아요.

 

대신 울 엄마는 자식들에게 많이 의지를 하세요.

 

데이트를 즐기는 애인, 영화보러 다니는 친구같은 존재, 나중에 늙으면 보상받을수 있는 자식

 

애인과 자식인 셈이죠. 제 남동생한테는 더 심해요.

 

전 그래서 예비신랑과 주말에 데이트를 둘만 잘 못해요. ㅎㅎ

 

꼭 어머니가 같이 하길 원하시고 예비신랑도 많이 이해해줘요.

 

저희 집 분위기를 보더니 자기로 인해 많이 호전되길 원한다고 하면서 아들몫까지 더 할려구 해요.

 

그런데 예비신랑쪽 어머님아버님은 사이가 너무 좋으세요.

 

예비신랑말로는 어렸을때부터 쭈욱 그렇게 두분이 금술이 좋으셨데요.

 

재일 좋은점은 신랑이 아버님 하시는대로 저한테 따라하더라구요.

 

외아들이라 집착과 질투가 심하면 어떻하지 걱정했는데 주말에 같이 보내자구 하면

 

아버님이랑 데이트해야된다고 하시고

 

두분이서 같이 하시는걸 훨씬 더 좋아하세요.

 

저녁에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아버님이 늦게 끝나는데) 아버님생각에 식사도 잘 못하세요.

 

외식할때 아버님께서 어머님 밥에 고기를 올려주신다는 ㅡㅡ;

 

지금도 출근전에 뽀뽀를 하신다는데...

 

 

이런것들을 보니 어쩌면 시집살이 고부간의 갈등이

 

남편 곧 남자들때문에 시작된것이 아닐까하는... ㅎㅎ

 

아들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갈등을 조절을 어떻게 하냐에도 큰 차이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부부의 갈등으로 인해 

 

남편의 자리에 아들이 와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부부가 서로 열심히 사랑하고 한결같다면 내리사랑이 많이 호전될듯...

 

열심히 사랑하세요 ㅎㅎ

 

남편분들 아내에게 잘해주세요 ~~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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