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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문에 대한 톡을 읽고.. ㅋㅋ

와나 |2006.09.25 14:20
조회 310 |추천 0

다들 힘찬 하루들 보내고 계시지요..??

톡을 읽다보니 예전에 문에 대한 창피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몇글자 적으러 들어왔어요. ^^

 

어렸을때였어요. 21살때였나.. 20살때였나..

생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마를 하던 날이었죠.

친구들과 어울려서 성신여대 앞에 미장원에 갔었는데.. 기억해보니 '박x미장'이었던것같아요.

어떤파마가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하니 머리해주시는 분이 파마면 아주 귀엽겠다고

'천사파마'를 해주신다네요.

천사파마해주면 날아갈지도 모르겠다고.. 여기 2층이니 뛰어내려보고 그러지는 말라고

한참 띄워주는 농담을 하시는데.. 기분은 좋았지요..ㅋㅋ

암튼.. 열심히 머리를 다 말고 중화할때까지 창쪽에 있는 휴게실에서 잡지를 보고 있으라고 해서

친구들이 소파에 앉아서 수다떨고 있는 창쪽으로 걸어갔어요.

.

.

"쿵....!!"

별봤어요. 미장원과 휴게실 사이에는 유리문이 있었는데 제 눈엔 안보였어요. ㅡㅡ;

 

제가 머리를 다 말고 일어나니 친구들이 "일루와~"하는 손짓을 하길래

저도 웃으며 "나 머리 다 말았어^^" 하면서 걸어갔었는데

친구들.. 문도 안열고 그냥 유리문에 얼굴 들이박는 저를 보며 포복절도하며 웃고~~

사람들 기절하듯 웃어제끼고.. ㅜ.ㅜ

제 이마에 빨간 혹이 하나 났었지요.

지금도 생각하면 웃기기도 하지만 무지무지 창피했어요. ㅋㅋㅋ

 

요전에도 문에 얽힌 비슷한 사건이 있었지요.

주봉이랑 반지하러 종로에 갔다가 반지 다 보고 나오는 길이었는데

자동 유리문이더군요. 휙 나오는데

헉... 문이 다시 팍 닫히는거예요.

얼굴 끼었었어요. ㅜ.ㅜ 끼어있는데도 그놈의 문은 센서도 없는지  다시 열리지도 않고;;

알고보니 옆에 있는 자동문버튼을 누른 시간동안만 문이 열리는 거라..

버튼 한번 띡 누르고 나가려 했던 저는 얼굴만 끼고.. ㅡㅡ;

뒤따라오던 주봉이가 문을 다시 열어주면서 "야~~ 너 괜찮냐~~~~" ㅡㅡ;;

"웅.. 괜찮아. 이거 이상하다.. 왜 사람이 나가는데 열렸다 금방 닫히는데~" 하고 말았었는데..

주봉아. 나 그날 진짜 아프고 창피했었다 ㅡㅡ;

거기 자동문 앞이 인도여서 사람도 많이 다녔는데.......... ㅜ.ㅜ

 

유리문이 잘 안보일때 있어요..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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