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스의 김성재의 '의문사'가 또 다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TV '실화극장 죄와벌'에서는 8년전인 지난 95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듀스'의 전멤버 김성재의 죽음을 재조명하였습니다.
8년전 '듀스' 해체이후 솔로로 데뷔한 첫 방송 무대에서 데뷔곡 '말하자면'을 열창한 김성재는 그 무대가 솔로로서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였습니다.
무대에 선 그날 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만 것.
당시 유력한 용의자로 김성재의 애인 김 모양이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김 양이 무죄선고를 받고 난 이후 김성제의 죽음은 또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는데, 이번에 방송된 '실화극장 죄와벌'은 김성재의 죽음을 새로운 각도로 재조명 하였고, 이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다시한번 '진상규명'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현재 '죄와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아직까지도 김 양이 김성재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김성재의 어머니 육영애씨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영애씨는 '죄와 벌'이 방송되기 하루전인 지난 9일 김성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성재가 세상을 떠난 95년 당시 상황을 재연해가며 김 양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습니다.
육영애씨는 "어째서 오른쪽 팔에... 말도 안되는 소리. 완전 범죄를 꾀한 듯한 찡한 마음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수상한 낌새가 느껴지기 시작...그런데 오른손잡이가 아닌 '왼손잡이'라고 우겨대는 입이 있었다. 게다가 혼자만 '...성재가요, 사흘전부터 긴 팔만 입고 있었어요.'"라며 당시 김양이 김성재가 왼손잡이라고 말했던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오후에 (이)현도가 온다기에 집으로 가 있으라고 종용했다. 내게 무슨일 있으면 연락 바란다며 내게 삐삐를 내민 그 애(김 양)가 어처구니 없어 졌다. 그걸 물끄러미 보고 있던 현도 어머니께서 "...내가 성재 찾으러 헤매다가 우리 집에 왔을 때 부터 이상하게 봤다. 아니 무슨 일이 있긴 뭐가 있냐"며 분개하셨다. 밤 늦게 그앤 자기 여동생을 내게 보내 "언니가 무슨 일 혹시 없냐고 물어보고 오라 해서 왔다" 고 했다. 처음으로 깊은 의심이 고개를 들었다."라며 "현도의 한바탕 소동. 그 우람찬 행동과 울부짖음에 난 기진맥진했다. 어찌나 힘도 쎄던지... 한 번도 대한 적 없는, 또 없을 현도의 참모습과 아픔을 봤다. "그 xx 어디 갔어! 엉? 그 xx 짓이 뻔한데!!!" 점점 무서워졌었다.내 가슴과 마음 속으로 험악한 구름이 밀려들어 오기 시작한거다. 설마..."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육영애씨는 또 "부검하고 있었을 때 어딘가로 전화 걸던, 공중전화 다이얼 누르던 손길의 떨림과 가느다란 말떨림 까지도 내겐 지금까지 생생하다. 나라에서 하는 일에 거역해 본 적도 없거니와 거역하려는 마음도 한 점 없던 내게 앙칼지게 검사에게 돈을 주라던...그러면 부검 중지할 수 있다던 그녀의 가르침. 이 세상 돈으로 안되는 일 없다던 노여움. 나보다 훨씬 위에 있었다."라며 "심중은 가나 물적 증거가 없어서...무죄로...그 까만 마후라 위에 또 한 겹 더 준비해 온듯한 목도리를 둘러주며 출소하던 모습을 뉴스에서 봤다. 그 칭칭 감았던 얼굴. 왜 그렇게 숨겨야했을가? 누군가 그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나타날까 하는 우려? 팬들의 구구한 의견들이 내 머리 속에 아직도 가득 채워져 있다. 눈동자만 뱅글뱅글 굴리던 얼굴. 평생 남아 있을 그 눈.동.자. "성형을 해도 그 동자는 그대로 있겠지요?" 하던 말이 흐릿하게 남아있다."라며 김양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습니다.
당시 김 양은 법원으로부터 "사망시각을 단정할 수 없고 살해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점, 살해의 방법으로 피해자에게 투여된 것으로 주장되는 황산마그네슘 3.5g과 졸레틸 1병이 신체 건강한 청년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의 분량이라고 볼 수 없는 점, 사고사나 제3자의 범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검찰 주장의 살해 장소나 살해 방법 등도 부자연스럽다는 점 등에 비추어,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수애... 처음엔 3인조 여성 댄스그룹으로 데뷔하려다...

MBC TV '러브레터'의 히로인 탤런트 수애가 여성 댄스그룹으로 데뷔할뻔한 사실을 공개하였습니다.
수애는 '여성동아'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친구 두명과 의기투합해 3인조 여성 댄스그룹으로 데뷔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9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않고 곧바로 연기학원에 등록한 수애는 어릴 적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온데다가 주변에 연예인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았기에 자신도 막연히 '연예인이 되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던 것.
수애는 "연기를 공부했지만 정말 연기자가 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그러다가 함께 모델을 하던 친구 두명과 의기투합해 3인조 여성 댄스그룹으로 데뷔하려고도 했다. 1년 정도 준비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가수로서 전혀 가능성이 없었던 것 같다. 몸치에 음치였었다. 그때 지금 제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의 대표님이 저희를 보자마자 '얘네, 안돼'라고 말씀하셨을 정도다."라고 당시를 회상하였습니다.
당시 지금의 소속사인 스타제이의 정영범 대표가 수애를 보자마자 노래보다 연기에 더 재능이 있다고 판단,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인도하였던 것.
탤런트 중에는 가수를 꿈꿔오다 나중에 연기자로 전향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SBS TV '올인'에 출연중인 박솔미는 고등학교시절 한 가수매니저에게 발탁된 바 있습니다.
당시 오디션에서 노래가 아닌 춤만추고 합격, D모 그룹의 멤버가 되었고, 자신들의 노래 4곡과 객원 가수와 팝송 그리고 경음악으로 6곡을 채운 데뷔 앨범까지 발표하였습니다.
그 후 D그룹은 '강원도 단풍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행사를 떠돌았었는데, 박솔미는 어느날 노래 전곡뿐만 아니라 춤이나 의상 컨셉까지 일본그룹을 표절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도망치듯이 그룹을 탈퇴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은 국내 최고의 남성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god는 데뷔 전 지금은 인기스타가 된 A양과 함께 구성된 6인조로 기획되었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당시 A양은 데뷔직전 빠지고 지금의 5인조로 출발했는데, A양은 그후 소속사를 옮겨 소탈한 성격과 섹시한 건강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HOT가 구성될 당시 지금의 톱스타 B군이 오디션에 참가, 1,2차를 모두 통과했으나 노래와 춤이 다소 부족했기 때문에 HOT멤버 구성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수애는 인터넷상에 자신의 아버지가 '구두닦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것과 관련, "얼마 전 아버지가 구두닦이를 한다는 글이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보고 내가 '연예인이기는 하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며 "아버지가 구두닦이를 하시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아무리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벌어도 계속 구두를 닦으실 거라고 하신다. 아버지 덕분에 우리 가족은 넉넉하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잘 살았다. 아버지가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은 전혀 없다. 오히려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