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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라면...???

..... |2006.09.28 11:06
조회 1,149 |추천 0

안타까운 제 가족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30년가까이 교편을 잡으셨던 아버지, 늘 우리가족에게 웃음과 버팀목이 되주셨던 어머니..

그리고 세상에 하나밖에없는 든든한 오빠... 그리고 저....

동네에서 부부금슬좋다고 소문나고..넘치진않았지만...그래도 남부럽지않은 가족이었답니다..

올해 제나이가 28이니까... 대학졸업때 부터인듯하네요...우리집이 무너지기 시작한게...

졸업하고 1년이채되기전에 오빠가 결혼을했답니다.. 연예를 2년정도하고 결혼을 한것같아요..

결혼전에 집에도 데려오고... 암튼... 얼굴볼 기회가 몇번있었죠..

그렇게 좋아하던 오빠였는데 .. 사실 실망했답니다.. 언니가 생긴다는 기대감에...

쇼핑도 같이하고 속사정도 이야기하며.. 친하게 지내고싶었거든요...

근데...엄마아빠보는앞에서.. 오빠머릴때리질않나...(물론 자기들은 장난이었지만..)

암튼... 싹싹하지도않고.. 그렇다고 엄마아빠한테 안부전화를 하는것도아니고...

암튼 그렇게 결혼을 했죠.. 지금은 4살난 조카도있구요...

우리부모님... 언니 포기했답니다.. 방탕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첨엔 성격이 원래가 무뚝뚝하려니... 속정은 있으려니..했는데... 그건 싸가지가 없는거였습니다..

오빠없인 절대 우리집에안오구요.. 말도 차갑게하고 엄마아빠 무 슨소리하나하면.. 이길려고 대들고..

엄마아빠한테 따끔하게 야단치라고 해도... 시집살이 시킨다는 소리 듣고싶지않다면서..

어차피 같이살것도 아니니.. 갼 지들 잘살게 내버려두고싶다고 하십디다..흠..

어찌됐건...일이터진건... 요몇달전입니다..

아버지..보증잘못스고 집이 가라앉게 되었었죠... 오빠는 또 나름 빚이있었나봅니다...

돈이란게 그렇더라구요... 한개가 터지니까...줄줄이 연달아 다 터지더니..

손쓸수도없는사태에 이르는....한순간이더라구요... 엄마아버지...평생 빚지고 살아본적 없는분들이

크게 충격을 받았는지... 집을 나와... 밖에서 방황한 세월이 4개월입니다...

제나이 28이구요 저는 집에서 일찍 분가해 다른지역에서..결혼할사람과 같이살고있구요

부모님 저러고 돌아다니시는데... 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지치고 힘드신지..죽음까지 이야기하시고.. 전 어떻게든 살아볼방법이 있을거라고...

집에안들어가도 좋으니까..다시 시작하자고... 아직 두분젊으니 충분히 시작핤잇다고....

얼마나 빌고 빌고 또 빌었는지 모릅니다...

요즘..... 부모님 제남친과 저때문에 용기를 얻으시고..다시 일시작하시고.. 비록 몇십년간 살았던 집은 아니지만... 다른곳에서...비록 도망자 신세지만.. 파산신고 하시고.. 다시 일어나보려고 노력하고계십니다... 문제는... 언니오빠입니다... 아니..언니가 문제입니다..

고향집에는 아직 오빠랑 언니가 살고있는데... 언니가..첨엔 살려달라고...(죽어줘서 보험금으로 자기들 살려달라는.;;;;)그러더라구요.. 나도 기가막히고 어이없는데..부모님 그소리듣고 얼마나 기가 차시겠습니까... 근데 엄마아빠 사실 아들 살릴수있다면 그렇게라고해서..살리고싶다 하셨습니다..

남친과 전.절대로 안된다고.... 연끊고사는 한이있어도 그러지말라고...

저는 언니한테 전화해서...막쏴댔습니다. 젊은사람들이 왜그러냐고.. 엄마아빠죽인돈으로 살고싶냐고..

정신좀 차리라고~~~해도.. 들리지않나봅니다.. 이미 정신이 이상해진상태인듯...

지금은...죽으라고합니다.. 죽는방법까지 알려줍니다..언니가.....

오빠는 머하는지..도대체가... 언니한테 계속 전화오고... 협막문자에다가...

며칠전부터는... 저한테까지...협박합디다..남친집에도알리고.. 나지금사는집에와서 깽판내고..

직장잃게하겠다고....나 죽이고 자기도 죽는다고...

사실 고향집에서.. 엄마아빠없이.. 사람들한테 시달림당하는거 안됐고 미안하고 합니다..

엄마아빠가 그지경이된것도.. 자기들 돈 퍼주느라 그런것도있는데..그런거 생각안하고..

지금 힘든것만 얘기하구요.. 아무리 힘들어도그렇지... 지네 친정엄마아빠한테 당장와서 사죄하라는둥... 제발 죽어달라는둥... 이렇게하면 죽을수있다는둥... 어떻게 시부모한테 할소립니까 그게..

저 어제 핸펀번호 바꿨습니다.. 연끊으려고 합니다.. 부모님한테도..아들며느리 없다생각하고

독하게 맘먹고 살으라고 했습니다... 남친이 알게모르게 엄마아빠한테 연락해서...걱정마시고...

우리가 돕겠다고 말하나봅니다.. 엄마아빠 그렇게 펑펑 우시면서...

아들보다 사위가 낫다고.. 어떻게 이럴수가있냐고... 너무힘이드네요

지금도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연락안되니까..전화는 안오지만.. 그년이 무슨생각을 하고...

먼 꿍꿍이일지...정말 무섭고..두려워요~~~

남친은... 시간이 약이라고.. 부모님안심시켜드리고..지금이대로...열심히 살아보자고..

이야기하는데... 사실..오빠 정말 죽을지도 걱정이고..엄마아빠도 걱정이고...

휴..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요즘...

누구때문에 얼마 빚이있다..그게중요한게아닙니다...

우릴 어떻게 키우신 분들인데... 그런분들한테... 막대하는 언니오빠가...죽이고싶을만큼...밉습니다..

제가..지금 이시점에서..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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