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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갓길을 달리던 자동차

남자운전자 |2006.10.13 12:02
조회 952 |추천 0

10월 6일 추석당일입니다.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서 전남 화순으로 향하던 중

남강휴게소도 못가서 6시간 가량을 길에서 허비했습니다.

시각은 약 7시 30분경

위치는 대략  대구로 빠지는 내서 분기점이었던거 같습니다.



혹시나 하고 분기점을 지나고 합류하는 지점에 다다르자 갓길을 운행하는 차가 보였습니다.

아니 실은 한두 차량이 아니었으므로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다 바쁘고 다 힘든게 사실인데 왜 자신만 빨리 가고자 하는 얌체족 있죠?

그래서 카메라 성능도 테스트할겸 차량을 찍었습니다.

한두대정도 찍고나니 전부 죄송하다고하더군요. 다들 바쁘고 한데 미안하다는 식으로 그런데..

이차는 무대뽀였습니다.

왜 사진을 찍냐부터 저 아들이라는 사람은 차에서 내리기까지 하시더군요

저보다 나이도 어려보이던데... 그리고 그 아줌마, 욕만 배웠소? 누구는 욕을 못해 안하는 것이오?

 

교통 위반해서 잘못한거 인정하라고 사진을 찍은것이지 나 파파라치도 아니오.

그런데 부모님 다 계시는 앞에서 미친X 니 개X니 하는건 어디서 배운것이오?

아줌마가 늙으려면 곱게 늙어야지..

5명 꽉찼더만.. 단 한사람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더이다.



내 참.. 어이가 없어서.. 더 중요한거는 바빴다는 사람들이 왜 갓길부터 1차선까지 끼어들어

우리앞에서 급브레이크밟고 아무죄도 없는 우리차는 왜 찍는것이오? 우리가 모 잘못했소?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마시오~!!!!

조만간에 딱지날라갈것이오~! 당당하게 내겠다고 했으니 한번 내보시오~!!!

아고라에 계시는 분들~!!!

제발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말자구요~!!

다 어렵고 다 힘든거 압니다. 물론 어떤 급박한 상황이 있었던 것도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하는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요??? 그래서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욕부터 늘어놓나요?



제발.. 나이많으신 분이 솔선수범해야지.. 아들을 시켜서 갓길 운행하고,

당당하게 욕하는 이런짓 하지맙시다.

제발~ 아줌마 그따우로 살지마시오. 그 차에있던 모든분들~!!! 세상 똑바로사세요.

 

사진을 찍으니 갓길에서 차선으로 붙으려 하더군요

아무도 안비켜주니까 다시 우리차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갓길운전 하면 되냐고 했더니 웃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유유히 빠져나가더군요. 앞으로.. ㅡㅡ;;

저희바로 앞앞으로 또 끼어들려고 하더군요 아무도 안비켜주더라구요

안비켜주니까 다시 갓길 운전을 하더군요

 

다시 옆으로 오게됐습니다.

그때부터 아줌마는 욕하고 그 잘난 아들은 차량을 멈추고 내리더군요.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께 반말은하며

딱지떼고 범칙금이나 벌금이나 내면될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라고 했습니다. 내가 개새끼냐? 이 아줌마야~! 콱 얼굴을 공개해버릴까보다. ㅡㅡ;



법이 무서워참소

 

 


그러더니 끼어들어서 1차선까이 왔더군요. 저희 바로 앞에까지 와서는 악셀을 밟다

급브레이크를 밟다를 여러차례하더군요. 박으라는 말이지요..ㅡㅡ;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죠...


 

 

 

 

 

 

 

다른 게시판에서 퍼온건데 참 기가 막히네요.

 

어쩌면 저렇게 뻔뻔스러울수 있는지......

 

지난 10월 3일 오전 7시50분경 부터 시작된 서해대교에서 있었던  29중 차량 연쇄추돌사고는 짙은안

 

개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과속운전이 빚은 참극이었지만 사고후 도로가 완전 마비되면서 갓길

 

을 점령한 얌체운전자들 때문에 소방차와 구급차는 사고현장 1.5km 전방부터 소방차와 구급차의

 

접근이 불가능해서  사고현장 700m 앞에서 내려서 뛰어가서 8시 20분정도에 사고현장에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병원에 갈수 있었다네요.

 

덕분에 사망자가 더 늘었다고 합니다.

 

갓길은 응급상황때 잠시 정차하거나 구급차와 소방차가 다니는 곳이지, 차량들이 정체됐을때 새치기

 

하라고 사용하는곳이 아닙니다. 

 

그때 사고현장에서 갓길에 계셨던분들, 혹시 이글 보고 계시나요?

 

남보다 조금더 빨리 갈려고 하다가 다른사람들을 먼저 저세상으로 보낸 기분이 어떠신지요?

 

밤에 잠은 편안히 주무십니까?

 

식사는 잘 하시나요? 소화도 잘되시나요?

 

이 세상을 떠나실때는 부디 고통스럽게 떠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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