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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본 엽기녀.

당혹한청년 |2006.10.18 23:26
조회 7,661 |추천 0

내용은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전 청주에 사는 고등학생입니다.

성적이 좋지 못한편이라 증평쪽으로 학교를 다니는데요

어느날.. 하교후 친구들과 게임방에 갔다가 버스를 좀 늦게 탔습니다.

9시쯤 타서 집으로 가는데 증평에서 청주를 가려면 내수라는 읍을 지나가야 합니다.

내수에 도착했는데 어떤 여자가 타더군요.  그런데 그여자가 취했는지 비틀거리며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제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버스가 내수에서 출발하는동시에 그 여자가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하면서 막 울더군요. 전화내용을 들어보니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안됬구나....하고 생각하고 앉아있는데 그 여자는 또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전화 내용을 들어보니 이번에는 친구인 것 같더군요

방금 전화한 남자친구를 조카게 씹다가 전화를 끊더군요. 그래서 헐... 뭐야...이러는데

앞자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욱..... 욱~~~~~~~ 욱~~~~~~~~~!!!!!!

소리가 들리며 동시에 가슴팍을 치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 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순간 앞자리에서 창문이 힘있게 열렸습니다

전 설마 설마 여기서??? 버스에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살짝 앞자리를 쳐다봤습니다

아니 근데 ㅅㅂ 이게 뭔일 창문에 얼굴을 내놓고 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조카 당황했지요 당연히. 하지만 더 한가지 당황했습니다.

그 여자분의 입에서 나온 토가 제가 앉은 창문쪽에 다다다다다다다~~~~~~~ 하면서

달라붙더군요 허 시발 별게 다 보입니다 파쪼가리와 뭔가 설명할수 없는 건디기들.

전 슬슬 창문가자리에서 복도자리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못 볼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 여자랑 눈이 마주친거였습니다.. 정말 저도 토나올뻔했습니다

눈물이 흘러 번진 화장... 검은 줄기를 띄고 있더군요

당황한 나머지 살짝 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헐...

더 이상 참지못해 맨 뒷자리로 옮겨가서 앉아있다가.... 청주에 도착했습니다

사창동에서 내리는데 빨리 사창동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창동에 거의 도착할 무렵 그 여자한테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친구인거같습니다. 전화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야 ! 아 신발 내가 그새끼한테 차여가꼬 아 ...조카 쪽팔린다 신발 <<<<<

이런 내용의 전화였습니다... 사창동에 도착하여 전 내리면서 그 여자를 쳐다봤습니다

분명 버스타기전에는 정말 귀엽게 생겼었는데 왠 미친년이 여기있나......

머리에 토가 달라붙고 입주위에는 왠지 반짝거리고 화장은 번져서 검은색줄기가 있었습니다

다른여자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그녀의 한마디가 절 또 한번 놀래킵니다

야 나 지금 집에가는길인데 집에가면 엄마한테 안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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