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만난지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대학입학하고,, MT 같은 조로 알게된 이 선배,,
MT가 끝나고 매일 문자를 주고 받고,,
가끔 친구와 선배 친구와 술마시고,,
매주 토요일에 만났어요..
영화도 보고,, 공원 이라던지,,
한학기 동안 매주 만나면서 찜질방가서 이야기 하다가 잠자고,,
그러다가 기습 뽀뽀를 한번 당했는데.. 싫지 않았어요..
그 후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런 문자를 받았어요..
그 전에는 이런 말은 없었거든요..
저는 좋으니까 괜찮았죠..
그렇게 한학기동안 연인처럼 같이 다녔어요..
방학하기 전까지 계속이요,,
방학때도 잠깐 학교에 오면서 2박 3일을 같이 보냈구요..
친구들이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면 항상 뭐랄지..
당당하게 사귀고 있다고 말할수가 없었어요..
실제로 사귀는것도 아니고,,
답답해서 물어봤죠..
사귀는거냐고 물어보니 아닌것같데요..
2학기가 되어서도 만남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거의 매일 문자와 통화를 해요..
20분 이상 전화통화하구요..
제가 이 선배에게 빠져버렸나봐요..
매일 그립고.. 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
전화하면 나 보고싶냐고,, 그렇게 물어오면
보고싶은데.. 보고싶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혹시..하면서 이런생각이 드네요..
내가 좀더 솔직하지 못해서..
연인이 될 수도 있는데 그렇지 못한건가..
그런데 좀더 솔직해져서 좋아한다.. 보고싶다..
이렇게 말했는데 그 사람이 뒤로 빠지면 어떻하죠?
이런게 겁나서 도저히 말할수가없어요..
이런 솔직하지 못하고 겁쟁이인 제가 미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