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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군사건의전말..

한태순 |2006.10.25 15:05
조회 6,685 |추천 0
이틀전에 터졌다가 오늘 바로 마무리된
권상우 사건을 보니 한편으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과
또 한편으로는 어떤 의문점들을 갖게 만든다.

왜 의문이 드는 거냐에 대해선 좀 어어없는 사건 마무리와
그간 보여줬던 우리나라의 언론 태도에서 믿음이 전혀
안가서기도 하고 또 요즘 연예인들의 문란한 사생활이 비일비재
쏟아져 나오는 현실을 보면서이기도 하다

예전에 백지영 동영상 사건이 터졌을 때가 문득 생각난다
그 사건이 터지자 마자 언론에선 웬일인지 폭로할때 와는
사뭇 다르게 그 동영상이 합성이라는 말도안되는
엉터리 기사로 사건을 덥으려는 시도가 있었던 헤프닝도 있었다
현대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동영상 합성을..
한국에서 우리 기자들은 가능케 할려고 애쓰던 모습이 생각난다

그러서인지 이번 권상우 사건을 보면서도 몇가지 의문이 든다
자수했다는 범인은 왜 경찰이 아닌 권상우 측에 찾아가서
자수했냐는 대목부터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 몰카 사진으로 거래를 할 것이라면 옷을 벗고 있는 사진을
합성하지 굳이 옷을 다 입고 있는 사진을 합성했냐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동영상 합성 부분이다.
아무리 뛰어난 합성이라고 해도 어진간 해서는 그많은
5장의 사진에 그것도 동영상 캡쳐 사진에 합성의 티가 안나게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게 현실로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사진에 나온 발모양과 손의 혈관까지 치밀하게 합성했다는 거다
우리가 합성 사진 인터넷을 통해 많이 보았지만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뭔가 어색하고 티가 나지 않는가

설마 티가 잘안난다고 할지라도 전문가 집단에 의로하면
단번에 실체가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범인이 나타나서
스스로 고백해야 그 사진이 합성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은
IT사회를 살아가는 현재로썬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분분이다.
그리고 범인이 재발로 걸어서 나타났으니 그범인의
합성 실력을 그자리에서 재현 시켜보면 진실여부는 바로 알수있는 일이다.

그 기사를 쓴 기자는 몇개월간이나 그 사진의 공개 여부를
가지고 전전긍긍하면서 고민했다는 기사를 본거 같다
정말 몇개월간 사진만 들여다보며 많은 심사숙고가 있었을텐데..
전문가 집단의 의뢰해 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공개할 생각은 안한것인가?

그 기자가 정신이상이 아닌 이상 처벌받을 걸 알면서도
그렇게 쉽게 아무생각없이 단순 합성사진을 그냥 들이대진 않았을것 같다
요즘 기자들 인터넷에 도통했고 사진에 도통한걸로 알고 있고
기자라면 폭로전에 반드시 수많은 회의와 확실한 사진 검증 절차를
거쳐 완벽하다고 판단하면 공개하는 걸로 아는데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
아무리 초보자라한들 어떤 증거나 자료는 확보하고 했을거라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됐던 이번 사건이 합성이라고 결정났다 하니
이젠 권상우 측에서 마무리 절차를 확실히 해야 뒤끝이 없을것이다
정말 그 사진이 합성이고 그 사기꾼의 자작극이였다면
이젠 사진 공개 자체도 당당하고 떳떳할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중상모략한 범인을 고발조치해서 처벌을 받게 하는것이 맞다
그리고 그 기자도 반드시 범인과 같이 엄중한 응징이 있어야 할것이다.

이렇게 잘나가던 한 사람의 인생을 마감하게 할수 있었던
중대하고 충격적인 사건인 만큼 절대 대충 덥고가려 하면 안된다
기자 또한 자사의 이익과 자신의 대박을 위해서 저질 루머를 퍼트려
유명인을 생매장 하려 했으니 당연한 댓가를 치루게 해야한다
그래야 이런 일이 자꾸 되풀이 되지않을 것이다.

만약 고발이나 조치없이 범인이 용서를 빌어서 봐주었다는 둥
죄를 늬우쳐서 봐주었다는 둥 하는 식의 그간 연예인들이 보여준
착한 시나리오 식의 얼렁뚱땅 범인 봐주기로 넘길려고 한다면
그 파렴치범과 무슨 모종의 거래가 있는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을수 있으니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살인범보다 더 악랄하고
추악한 이시대 최고 인간말종에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야 할것이고
반드시 법의 심판과 댓가를 치르게 해야 할것이다

출처 - 다음 http://blog.paran.com/ix2xe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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