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직장 남자 입니다..
전 회사 가공실에서 대리님과 같이 둘이서 따로 둘만의 공간에서 근무를 합니다.
근데 대리님 전 형이라 부릅니다.. 형은 군대 고참 출신이고,,
어찌어찌하여 같이 근무를 합니다..
근데 오늘 ... 원래 저녁 9시쯤 끝나는데,,, 오늘 조금 일찍 끝날거 같다더군요~
전 어제 저녁 늦게까지 밤 11시 30분까지 일을 하느라 피곤해서 잘됐다 싶은 맘으로
일찍 끝나면 집에가서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좀 누워 일찍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녁 먹는 중간에 형에게 전화가 오더니 뭐라 뭐라 얘기하더니..
지금 회사 실장님이 조개구이 먹는다고 사장님 부장님 실장님 다 같이 가자더군요~
허나 전 낼도 일해야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커디션 유지 차원에서 먼저 간다고 했지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먼저 자리잡고 있는 조개구이 집에를 갔지요~
주차를 마치고 저는 먼저 갈려했습니다..
제가 나이도 어리고 중간에 빠지면 분위기도 그렇고 여차 여차해서...
일부러 분위기 안깨려 인사를 안하고 조용히 갈려고 했습니다..
왜? 남들 노는데 중간에 누가 가면 좀 분위기 그렇자나요?
게다가 제가 막내뻘 되는데..
제가 왜 안왔냐고 물어보면 형이 아 피곤해서 좀 쉬고싶어서
먼저 들어갔다.. 이 얘기 한마디면 그러냐? 그렇게 지나갈 일을..
근데 갑자기 형이 소리를 버럭 지르며
빨리 오라하더군요~ 전 아니에요` 그냥 갈께요~ 그랬는데.. 소리를 크게 지르더니..
얼굴까지 붉히면서 "빨리 안와?" 막이러더군요~
전 황당하고 저도 아니 왜? 갑자기 지랄이야? 라는 생각이 속으로 들더군요~
저도 생각해보니 머 내가 맨날 회사 모임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 자리가 회식 자리도 아니고 급조된 자린데..
그리고 난 내일 근무에 지장 받기도 싫고 컨디션이 안좋아 집에 일찍 가겠다는데..
그렇게 중요한 자리도 아닌데 왜? 강압적으로 그러는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참고로 그 형은 주말이건 평일이건 없습니다.
몇일전엔 술 진탕먹고 막 둘만의 작은 공간에서 쓰레기통에 오바이트도 하고,,
아~ 전 담배를 안피는데 그형 조카 담배피고,,
참고로 그 형은 술 디게 좋아하고 전 술 잘 못먹습니다. 소주 4잔 정도,,
암튼 제 생각으론 그 형 제가 회사 공적 문제로 혼자 뺑끼쓰는것도 아닌데..
그냥 지 말 안듣는다고 갑자기 욱~ 한거 같은데..
제가 잘못했나요? 아~ 진짜 잔 심부름 부터 불만인거 티 안내고 당연하듯 일했는데..
갑자기 지말 안듣는다고 화낸거 같아 조카 열받네여~
아직도 군대인줄 아나?
아무리 사회 생활 술자리 참석이라 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꼭 가야하겠습니까? 전체적인 회식 모임도 아니고,
꼭 그렇게 강압적으로 끌고가는게.. 그런게 사회 생활인지.. 참..
제가 민감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