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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고발한 엄마 (엄마를 고발한 외할머니)

세상살기힘... |2006.10.26 19:19
조회 225 |추천 0

 

 

정말 어디에다가 이런 이야기를 해야 될지를 몰라서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 외가식구들이 저희 엄마를 고발했습니다

돈 떄문에 ...

이유인 즉, 저희 엄마께서 외할머니로부터 1억 4,000이라는 돈을 빌려다가

달달마다 외할머니께 이자돈으로 100만원을 날짜한번 어기지 않고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돈 사건 말고도 전에도 5,000원정도를 빌려다가 또 이자돈을 드리곤 했었으며,

그 5,000만원도 다 갚았었습니다.

 

이번 큰돈도 원래는 12월달까지 갚기로 한 것이였으며

외할머니께서 돈을 저희 엄마에게 빌려주실때

모든 외가 친척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빌려주신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때 그 사실을 큰삼촌한테 외할머니께서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러더니 큰삼촌은 저희 엄마께 전화를 해서 고소를 하느니 마느니 하면서

난리를 치셨습니다. 엄마는 형제가 자기에게 그런말을 한다는 것에 화가나서

당장 그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서

바로 1억 4.000을 받아내서 갚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안 사정이 좋지가 않습니다

아파트를 분양을 받아야 하는데 2,300만원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집을 분양을 받고 나머지 돈을 다 돌려드렸었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아들자식들에게는 돈도 잘 줍니다

작은삼촌이 어려웠을때는 서울에 집과 차를 마련해주시고

큰삼촌이 사업자금으로 돈을 가져갈때도 아무말없이 주시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딸인 저희 엄마께서 힘들어서 손을 벌리자

돈이 없다며 냉정히 뿌리치셨습니다.

그리고 친척들도 저희 집안이 기울어졌을때 누구하나

연락해서 힘들지 않냐며 고생한다는 말... 아무런 말도 연락도 해주지 않았는데

 

이렇게 돈 문제로 협박연락이 빗발치고 고소한다고 하더니

정말 고소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돈을 가운데서 분양가로 쓴것 그것은 잘못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쩜 아들들과 딸에대한 태도가 이리 다른지요

 

.....................저는 아직 20도 안된 나이입니다

세상엔 이제 엄마와 저 단 둘뿐이라는 생각에 참 쓸쓸하고 겁도 납니다

 

 

휴, 그리고 지금 제가 걱정되는 것은 고소를 당한 저희 엄마께서

정말 감옥에 가게 되는 것인가요?

큰삼촌께서는 감옥에가서 살아보라면서 난리십니다.

......어떻게 되는 것인지 조언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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