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병수발 하느라고 나도 골병 들었다.
그래서 단 몇일만 쉬고 싶다고 했다....그런데 안된단다...간병인 못쓸 형편도 아니면서
며느리가 있는데 그것도 둘이나 있는데 왜 쓰냐는것이다.
그 둘이나 있는 며느리, 형님은 6살짜리 조카애땜에 얼굴 한번 비춘적 없다.
난 못간다고 했다. 하루만 봐달라고 했다. 그런데 안된다고 한다....
이런 썩을....내게 맞벌이 하지 말라는 것도 4시간이나 걸리는 시댁에 내가 자주
들락 거려야 하므로 수시로 불리는 파출부이므로 못하게 반대하는것 같다.
내가 버는것은 어차피 전문직 아니니 푼돈이고 차라리 집에서 살림하면서
시댁에 충성 하라고....내가 아파서 아침을 못챙겨주자 되게 생색 낸다고 화나고 회사 갔다.
오늘 정말 내가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해주고 싶다. 날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라
내 약한 마음, 내 친정엄마도 아프니까 내가 잘해야지 얼마나 서러우실까 생각하면서
뼈골 빠지게 했건만 내가 아프다고 하니 구박이나 한다. 내가 그렇게 가마니로 보였다니
싫은 소리 안하고 시부모님 불쌍히 생각해서 참았더니 왜 아프냐고???
당신, 그말 후회할꺼야. 나같은 사람이 화나면 정말 무섭거든?
누구땜에 아픈데 애도 못낳으면서 란 말을 형님한테 핀잔 들으면서 살고 있는데
그때만 미안하다고 싹싹 빌면 다야??? 정말, 가마니로 더이상 취급 당하기 전에
나도 조치를 취해야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