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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짜리가 초등학교에 와서 애를 개패듯이 패놨습니다.

어떡하죠 |2006.10.28 16:25
조회 512 |추천 0

내용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 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저는 이제 고 1이 되구요

 

어느날 갑자기 동생이

"언니 누군지도 모르는 중 1짜리가 내일 7시 50분까지 지네 집 앞으로 3천원 가져오래."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걸 미쳤다고 갖다주냐? 걔네들 갖다주면 또 갖다 달라 그래."

그러면서 제 친구들에게 그아이 이름을 알려주고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봤습니다.

 

알고보니 그아이는 같은학교 1학년 짜리 후배였습니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돈 갖다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중에 지금은 정신을 차렸지만 한때 놀던 아이가 있습니다.

그녀석도 전에 염색약 사가지고 오랬는데 안사줬더니 그냥 말만 하고 갔다고 하며 돈 절대 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역시 돈을 갖다주지 말라고 했죠.

 

그리고 전 그다음날 학교에 가서 그아이를 수소문해 반 까지 알아낸 후 그아이에게 갔습니다.

딱 보니 엄청 찌질하던데요? ㅡㅡ

그래서 전 그아이가 동생에게 말 한마디만 하고 갈 줄 알고 확인만 한후 반으로 돌아왔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와보니 동생이 아이스 팩을 붙잡고 울더군요.

얼굴을 보니까 완전 복날에 개패듯 맞았더라구요 ㅡㅡ

언니인 전 화가 나서

어쩌다 맞았냐고 물어보니 동생이 핸드폰을 뺏길까봐 안가져갔답니다.

그랬더니 학교에서 그 중 1짜리를 아는 동생 친구에게 문자로

학교 끝나고 어디로 나오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제 동생이 깡이 없거든요;;

그래서 또 나오란 다고 나가서 주변에 있는 공원의 화장실로 데려가서

몇대맞을 거냐고 물어봤답니다.

그 아이는 지 친구들 소위 일진이라는 아이들을7-8명을 데려왔다더군요.

제 동생은 쫄아서 자기가 맞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누군지 모름에도 불구하고

3대요........이랬답니다 그랬더니 10대 이상 이러는 겁니다 그 중딩 녀석이 ㅡㅡ

그래서 13대요 이랬더니 15대! 이러는겁니다 지가 ㅡㅡ

그럴거면 왜 물어봤는지 나 참

그렇게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다가 벽에 머리도 맞고 부워 오르고 그것도 한쪽만 가격했다죠

때리다 보니 지가 힘들었나봅니다.

동생을 무릎꿇게 만들고[제 동생이 키가 저보다 큽니다; 그아이 보다도 머리 하나가 컸죠]

신발신은 발로 얼굴을 차고 신발 바닥으로 밀고

동생앞에서 담배를 3대나 피우며 그 담배연기를 얼굴 앞에서 뿜어대질 않나

처음엔 뒤로 돌게끔 시킨담에 혼자 머리를 벽에 박도록 까지 시켰다는군요

그러다가 세게 안박으니 지가 머리채를 잡고선 동생 머리를 벽에 던졌다는군요 ㅡㅡ

 

또한 밖에서 기다리는 동생 친구를 불러와 담배피도록 시키고 동생을 패라고 까지 시키며....

정말 본건 많은 초딩보다 못한 중딩이더라구요

 

집에와서 엄마껜 엄마가 걱정하실까봐 축구공에 맞았다고 해놨더라구요

결국 제가 설득시켜 엄마께 말슴드렸더니 엄마가 말을 못하십니다.

 

그늦은 시간에 엄마께서 아시는 형사님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여쭤봤구요

학교에 신고까지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중학교 학생부에 가서 그아이들에게 진술서를 쓰게 시켰더니 처음엔 완전 개발새발

지잘났다는 듯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당당하더군요

 

결국 학교에서 전화를 주겠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그 뒤로 4일이 지난 오늘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학교에 전화해보니 담당 선생님은 그날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 하질 않나 그 아이의 담임은

전화를 받지조차 않질 않나

 

지금은 학교자체에선 정학,퇴학,강제전학 모두 다 사라져 교내봉사 밖에는 시킬 수 없다더군요

또 그아이들이 만 15세가 되질 않아 소년원도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 하면 이지역 집값도 확 내려갈 것이고 또다시 보복하면 어쩌죠?

 

그아이들은 학교에서 갈때까지 간 애들로 유명합니다[때린아이는 아니지만 같이 몰려왔던 친구들이]

중3 일진들도 가서 뭐라고 했더니 쫄지도 않고 오히려 웃는다는 겁니다.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친구에게 들어보니 친구가 저에게 전부터 말하던 같은 학원에 다니는 한 깝친다는 후배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아이가 어제 자기에게 '언니! 저 오늘 학생부 다녀왔어요~'[아ㅠ 이 억양을 들으셔야 하는데;]

하며 물어보지도 않은 말을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랩니다.

제 친구는 '아, 이 아이도 같이갔구나'하며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저희 아빠께서 돈을 주셨다는 겁니다!

지눈으로 그것도 아주 똑똑히 봤다는군요

또한 지는 제 동생을 달래 줬다며 지는 착한쪽으로 몰아갔다던데요?

 

그래서 전 그얘기에 결국 화가나 그아이를 찾아가

'야 우리아빠가 돈을 줬다구? 너 장난하냐? 넌 피해자가 돈주니? 지금 너한테 몇백을 뜯어내도

시원치 않아~ 근데 그 얘기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주위에 흘리고 다니냐? 장난해?ㅋㅋ'

이러며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눈하나 깜짝 안하더군요 

이러니 옆에 있던 그 한때 놀았다는 친구가 발끈하여

'너 얘 동생한테 비꼬듯이 달래줬다며~ 그것도 달래준거냐? XX년아?'이래도 아주 가관입니다.

대답하는 것도 얼마나 띠껍던지

아무튼 학교여서 어쩔 수는 없고 '너 계속 깝치고 다니면 똑같이 패준다'이러며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와서 확인하니 아빠께선 돈 주신적 없답니다ㅡㅡ

 

학교에선 연락도 없고 법은 이게 뭡니까?

이게 무슨 법입니까?

동생 맞은거 전치 2주 나왔습니다 ㅡㅡ

 

이젠 어떻게 해야할까요

동생 내년에  저희 학교로 진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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