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상담(?)을 좀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와 남자 친구는 사귄지 6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남자 친구는 직장인이고 저는 학생이예요. 나이
차이는 24, 23으로 제가 한살 어리죠. 저는 너무 착하고 저만 좋아해주는 남자 친구 때문에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물론, 싸울때도 좀 있었지만요; 그리고 남자 친구는 언제나 솔직하고 정직
하다고 믿고 있었어요. 행동을 그렇게 했으니까요. 하지만 남친 직장에 새로 어떤 여자 분이 들어온
이후로 제 남친이 좀 이상했어요. 어느 날, 서로 많이 싸워서 거의 헤어질 뻔하다가 다시 화해하고
잘 지내게 되어서 제가 남친 휴대폰 문자를 봤어요. -문자로 안좋은 말들을 주고 받았기 때문에
그런건 풀리면 항상 제가 지우거든요, 평소에는 서로 핸폰 확인 안하구요- 그런데 저랑 문자로
안좋은말 주고 받다가 그 회사에 새로 들어온 여자 분과 문자를 했었나봐요. 헤어졌다고 바로;;
그러니까 그 여자분이 하는 말이; 많이 속상하냐고 -이 정도야 말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
지만 친한 친구도 아닌 알게 된지 1달도 안된 사람에게 헤어졌다고 바로 보고(?) 할 필요는 없
다고 생각했어요- 마음 풀라고 하면서 내일 만나면 자기가 웃게 해주겠다고 막 그러더군요;;
너무 황당했어요. 그래서 설마 하고 폰 사진을 보니까 그 여자분이 자신의 사진을 찍어놨더라구요;
다른 직장 동료의 핸폰 저장 그룹은 '직장'인데 그 여자분만 '친구♡' 이고;; 또 어느 날은 학교가
일찍 끝나서 남친 직장 근처에서 같이 오뎅을 먹고 있었는데 그 여자분이(사진에서 봤어서 알겠
더라구요) 지나가다가 우리를 봤어요. 그런데 직장 동료면 당연히 인사를 해야 하는데 그냥 저만
빤히 보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제 사진을 그 여자분이 남친 폰에서 예전에 봤다는 소리를 들었
었구요- 참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의심을 하면 안되는데.. 휴.. 제가 남친 휴대폰을 확인했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그 여자분과의 연락 내용만 지워져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직장에 다른 새로운
여직원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남친과 친하게 지내던 그 여자분이 남친에게 '다른 여직원 들어와도
나만 좋아할꺼지?' 이렇게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ㅡ_ㅡ; 참내 그랬더니 남친이 보낸 문자가
-남친 폰은 보낸 문자가 저절로 저장이 됩니다;- '그럼 그럼~ 너만 좋아하지~ 장난인거 알지?
ㅋ1ㅋ1~' 이렇게 보냈더랬습니다; 하하;; 귀여운 것들 ㅠ_ㅠ;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 여자분도
몇년 동안 사귄 남친이 있다고 들었는데.. 밤 늦게도 몇번 그 분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러면
저랑 같이 있을 때는 거의 받지 않고, 만약 받더라도 받는 즉시 통화 음량 최소로 줄이고..
제가 정말 의심을 하는 걸까요..? 위의 내용 빼면 뺐지 보태고 쓴거 절대 없습니다.
혼자 괜히 남친 의심하는 거 같아서 괴로워요. 남친에게 물어봤더니 정말 동료이상은 아니라는데..
왜 그분과 지내면서 유독 거짓말을 하는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합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