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올케얘기 입니다.
제가 시누인데 이글 보시구 시누이 노릇하네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넘 답답해서 조언좀 얻을려구 글을
올립니다. 저의 큰 오빠랑 산지 8년이 돼는군요. 오빠(33)이고 올케가(35살)입니다. 올케가 연상이지요.
맨처음때부터 무지 양쪽집안에서 반대를 하였습니다. 근데 아이도 가지구 죽도록 사랑한다구 도저히 못헤어진다구 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몇해가 지나서 다들 양쪽집안 다니면서 지내고 있습니다.아이도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하였습니다.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군요" 안녕하세요"도 못하구 시집식구한테 전화도 한번도 안하고 때되면 올케가 먼저 와서 음식을 하는법이 없습니다.그렇다고 직장을 다녀서 그러면 직장다녀서 피곤해서 그러나보다 하져 이건 전혀 그렇치가 않습니다.
제가 무조건 다하죠. 추석,설날이고 그전날와서 음식을 해야하는데 저녁에6-7시사이에 와서 깔찌락거립니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도 한마디도 안하는군요. 그래도 참고 그려러니 했습니다. 8년이 지나두 변함이 없습니다. 8년동안 시아버지, 시어머니 생일상 차려준적도 없고 그렇다고 전화도 없고 대려 엄마가 올케생일에 전화해서 저녁먹자고 오라고 전화합니다. 언제 생일상을 차려달라고 했습니까? 전화라도 한통화하는게 뭐 ~~ 손가락 뿌러진답니까?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때도 제대로 한적이 없습니다. 제사때 와도 6-7사이에 와서 깔짝거리지요. 저희 아버지가 외아들이라 추석,설날때면 우리식구(7식구)만 간단히 지냅니다. 그래서 음식도 상에올릴것만 간단히 하는편이지요. 근데 처음은 시집식구들 행사(생일,제사 등등)을 챙기는거 오빠가 전화(전화도 오빠가 해서 말다하구 글구 바꿔준답니다. 말을 시키지 않으면 절대 말안함)하는거 같더니 지금은 절대 전화도 안합니다. 며칠전 저의 어머니 생일이었습니다. 전화도 없었습니다. 넘 열이 받아서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동생:나야
오빠:왜
동생:몰라서 물어
오빠:뭘, 오늘 무슨날이야
동생:그걸 말이라고 하냐
오빠:무슨날인데
동생:엄마생신이잖어
오빠:그래(놀란듯)
동생:어쩜 그래 엄마생일두 잊어버리구 전화한통화라도 해야하는거 아니야
어쩜 둘이 똑같을 수가 있어 정말 넘 하는거 아니야
오빠:침묵
(그러더니)
오빠:그래 알았어 갈께
그러더니 주말에 전화가 왔습니다
요번주에 일땜에 못가고 담주 일요일에 온다구
와서 외식하자구
그러더니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온다던 사람이 깜깜 무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더니 뭐라고 하시는줄 압니까 처남이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오기로 해서 못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뚜껑열리데요 그래서 오빠보고 지네 친정집은 그렇게 챙겨돼냐고 오빠한테 뭐라고 했더니 오빠가 담주에 온다고 대려 큰소리 치더만여..황당 그자체였습니다. 울오빠 저여자 만나고 왜이리 많이 변했을까 둘이 닮아 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렇다고 같은 형제니까 오빠를 두둔하구 올케만 뭐라하는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낳아준 새끼도 저런데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참고로 예전에 오빠가 하던 말이 있습니다.올케가 시집오기전에 그랬답니다. 아예 시집식구 없구 고아인 사람을 원했다구여 참 황당하쥐 않습니까 저희집과 오빠집은 불과 30-40분 소요거리입니다. 전 오빠가 전화거는것도 맘에 안듭니다. 올케가 전화걸어서 어머니 죄송해요.그럼 어디가 덧난답니까... 님들 제가 시누이 노릇하는 건가요.아님 올케가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미티겠습니다. 오늘도 할머니 제사인데.. 몇시에 올지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얼굴도 쳐다도 보기싫어 죽겠습니다.
p.s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