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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철없는아빠가 아들에게 쓰는 편지.. [네이버펌.]

원시내 |2006.11.04 22:25
조회 28,781 |추천 0
 TO.선우에게^─^선우야.. 너가 태어난지도 이제 5개월 가량 됐구나...영업사원으로 신문영업이랑 인터넷영업 하면서 너랑 너희 엄마 행복하게 해주려고한겨울에도 열심히 뛰어 다녔는데.. 아빠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안터라....이쁜옷도 사다주고 맛있는 이쁜 유모차도 사주려고... 했는데...아빠가 아직 능력이 부족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야...언젠간 좋아 지겠지 ...좋아지겠지 하면서 뛰고 또 뛰는데도...아직은 가난인형이 떠나질 않아 너희 엄마 그리고 너...나모두 힘드네...너희 엄마 많이 힘들꺼야... 너가 찡찡거리기 놀이 자제 하고 엄마앞에서 많이웃어줘~. 아빠가 뭐라고 했지?? 남자는 여자 지켜주야 한다 했지...아빠가 일하러 나가면 너가 엄마 지켜줘..휴... 아빠가 요즘 겉으로는 많이 웃고 있는데... 속이 너무 타버려서많이 힘들다... 그래도 아빠는 포기 안할랜다... 항상 그래왔고... 그렇게 해야만하니까..좋아지겠지....좋아져야만해...돈때문에... 우리 가족 힘들어 하는 모습을 너무 너무 많이 봐서...이젠 아빠에서 끝낼꺼야...너에겐 최소한... 가난을 물려 주긴 싫다...행복 하자... 행복하자... 계속 주문을 걸고 ...있어... 하나님도 우리 선우 좋아 하는거 같더라 저번에 보니까 ^^그러니까... 널 위해서라도 잘되겠지...사실 오늘 오전에 지하철 타고 오면서 생각하면 안되는 상상을 했어...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편지 쓰는거야...아빠 안 약해 질께... 오늘도 곤히 자는 너에 모습을 보니까... 다시 한번...마음을 고쳐 먹게 되는구나.....사랑해 선우야...이젠 너와 너희 엄마가 행복하게 웃을수 있도록 멋있는 아빠 될께...행복하자... 사랑한다.. 선우야...                                                                              -못난아빠...    오늘 너무 힘들어서... 어디에 말할곳도 없고 해서... 이렇게 아들에게 편지글 형식으로 썼습니다...저희 아들... 그리고 저희 가족 행복 할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새로 시작하는 일도 잘 될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립니다...혹여나 장난으로 저희 아들 저주글 올리시는분들은... 차라리 절 욕하시고 자제해 주세요..부탁 합니다... 비온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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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인생상담원|2006.11.05 11:17
이아이는 가난을 물려받지 않을지여다. 이아이는 불행을 물려받지 않을지여다.허나 이 모든건 하나님이 정해주는건 아닐지여다.이아이의 부모인 당신과 당신의 아내의 몫일지여다.아버지란 이름만으로도 당신은 초인적인 힘을 내야하고,어머니란 이름으로 그역시 힘을 내야한다.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없는자들이 살아가기 힘든나라이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내나라인걸...세상은 노력하는자에게 행복이 돌아오기 마련이다.힘내라!! 그것이 곧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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