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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올인' 종영후 미국행...어학연수 떠나요'

이지원 |2003.03.21 17:45
조회 2,284 |추천 0

송혜교, '올인' 종영후 미국행...어학연수 떠나요'


내달부터 영어 집중교습
해외진출 준비작업…올 가을 영화로 컴백 예정

송혜교가 '유학'을 떠난다.
SBS TV 화제의 드라마 '올인'으로 남성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송혜교가 방송 종영 직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

'올인'의 인기돌풍에 힘입어 송혜교는 그간 충무로에서 무수히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일단 뒤로 하고 영어 공부를 먼저 하기로 했다.
소속사인 연영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무조건 쉬게 할 생각이다. 그간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을 따라가느라 심신이 지쳐있다"며 "'올인'을 끝으로 당분간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을 것이며 올 가을 스크린에서 컴백작을 고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 '올인'의 촬영이 끝나면 송혜교는 4월 중순까지 CF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해낼 계획. 4월 말 미국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긴 뒤 LA로 넘어가 어학연수를 두달 정도 받을 생각이다. 그간 꾸준히 영어 교습을 받아온 송혜교는 이미 의사소통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이 기간 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받으며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욕심이다.

이렇게 송혜교가 수십권의 시나리오와 방송 출연 제의를 뿌리치고 미국행을 결정한데는 '올인'(,)을 통해 '부동의 정상급 위치'에 올랐다는 자신감이 뒷받침됐기 때문. 또 해외무대로 본격 진출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볼 수도 있다.

송혜교의 한 측근은 "그간 홍콩이나 중국에서 무수히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섣불리 나서지 않았던 이유는 송혜교의 연기 인생을 걸고 '올인'할 수 있는 때를 기다렸던 것"이라며 "좀 더 멀리 날기 위한 휴식 아니겠냐. 당분간 그녀가 연기하는 모습을 만나기 힘들더라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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