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기가 막힙니다..
저희 시누는 치질 수술을 했습니다.
똥XX이 아프다고 앉아서 일을 할수가 없다고 하더이다...
똥XX에서 피가 나온다고 큰일 볼때 마다...
그러니 시모가 딸보고 그럼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큰일 난다고...
어이가 없어서...
그러더니 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받았습니다..
집에 몇일 와있었구요..
그러다가 집에갔습니다..
근데 몇달있다가 제가 똥XX이 아파서 어머니께 병원을 다녀 온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
애 낳으면 그럴수도 있는거다.... 헉....
어이가 없어서...
처음에 시집올때부터 귀에 못이 밖힐 정도로 말하시더라구요..
딸하고 며느리는 분명히 틀리다고..
며느리가 딸이 될수는 없다고...
이런 어이없는 생각을 가지고있는사람이 있다는게 황당하고..
내가 그런집에 산다는게 분통하고...
정말 딸이 전화와서 어디 아프다하면....
언능 병원가봐라 그러시고,...
내가 병원간다하면 싫어서 인상 찌푸리시고...
서러워서 못살겠습니다...
어디 아프질 말아야지.....
드럽고 치사해서...
친정도 맘 편히 가본적이 없습니다..
갔다오면 벌써 얼굴 표정이 굳어져서 설거지 같은거 하시다가 그릇이 깨질정도로,...
쾅쾅 거리시면서 하시더라구요...
나 화났다 이런식으로 저에게 알리기 위해서...
그러면서 시누이가 한달정도 집에 안오면 놀러 안오냐 전화하시고...
그래서 혼자 다짐했습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당신딸이 시어머니 욕할때 그때 보고자고...
나도 껴들어서 한마디 해야지 별르고 있답니다..
이런시어머니 아무리 맘 좋은 며느리라도 잘해드리고 싶은 맘이 뚝떨어 질껍니다..
시어머니랑 며느리랑 딸처럼 잘 지낸다는 분도 많은데...
신랑 잘못만나... 흑;;; 아파도 병원 못가고....흑;;;;
정말 죽을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