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서 직장 생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어여... 8개월 쯤 됬어여.. 여기가 첫 직장이구요...
전 사는데가 동남아시아에여... 무역회사이구요... 일의 특성상 아무래도 외국 기업체랑 거래가 많아여... 일도 많고... 무역회사가 다 그렇잖아여...
여기서는 저 혼자 여자구요, 울 사장님이랑 과장님 2명이에여... (현지인 제외하고)
그 중에서 제 바로 윗 상사인 노리라는 사람이 있어여... 제가 지은 별명이구요 (노총각 히스테리... ㅎㅎ)
하도 날 못살게 굴어서 제 친구랑 지은 별명이에여... 말도 엄청나게 많구여...
하루는 항공사에 돈을 지불할게 있어서 정산과에서 돈을 달라고 했져... 근데 그 와중에 그 노리랑
좀 의견이 않맞았어여... 결국엔 내가 잘못알고있었던거였구여.. 암튼 그래서 그냥 난 과장님이 맞아여..
그랬더니만은 날보고 "야 OOO" 이래 부르는거에여... 그래서 내가 어디서 그러느냐고 여기가 무슨
얘들 소꿉장난하는 놀이터냐고 막 쏘야 붙엿거든여... 그랬더니만은 나중에 밥먹고 얘기하자는거에여
그래서 내가 난 그렇게 못한다구... 지금 얘기하자고 그랬어여... 그랬더니 지금은 밥 먹으니까
나중에 얘기합시다,, 그러데여... 그러더니 그 날 나 퇴근할 때 까지 그냥 넘어가더라구여...
그러더니 그 담날 아침까지 나한테 일도 아무것도 않시키고... 다른 현지 얘들을 시키드라구여..
그 날 제가 볼일이 있어서 학교에 가야해서 노리한테 학교간다 말하고 또 "참... 과장님...
어제 저랑 얘기 다 못끝낸거 있으시져? 저 있다가 갔다와서 마져 얘기 끝내여... 어제처럼 또 넘어가믄
않되자나여..."그랬어여... 그랬더니 노리가 무슨 얘기냐고 지금 하자고 하드라구여...
그래서 내 얘기를 다 했어여... 왜 그랬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너무 열이 받아서 그랬다는거에여... 자기가 참다 참다 못 참아서 폭팔해서 그랬다는거에여...
내가 자기 말을 너무 않들어서 그랬다나... 알고보니 메신져 때문에 그런거였어여...
업무용으로 메신져 많이들 쓰잖아여... 근데 노리는 그걸 이해 못하드라구여... 그거 하지 말라는데
왜 하느냐고.. 암튼.. 그래서 내가 사과하라고... 막 똑같이 대들었거든여...
결국엔 미안하다고 얘기를 하데여.. 첨엔 "그래..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러길래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구...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해서 "그래여.. 미안해여... 내가 잘못했어여.."
그래 사과를 받았어여... 그러고 그 후로도 이래 저래 좀 소리도 났지만 그냥 내가 다 참았어여...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져... 그러고 지냈는데 지난 월욜인가...
머리가 너무 너무 아파서 일찍 집에갈려했어여... 일찍도 아니고 6시 넘어서 퇴근할려고 책상정리
하고 그니까... 노리가 나보고 손님이 오셨으니까 저녁을 먹고 들어가래는거에여...
그래서 머리가 넘 아파서 가야겠다니까 하는 말이 그런건 소주 한잔이면 다 없어진다고
날 못가게 붙잡드라구여... (미틴 --+)그래서 내가 그럤져.. 않아프면 가겠는데 아파서 좀 쉴래여...
그랬더니만은 하는 말이 "여기가 무슨 학교인줄 알아? 선생님 저 아파서 일찍 갈께여~ 그러게..."
그러더라구여... 아침부터 아무말 없다가 퇴근할려하니까 왜 그 때서야 그것도 갑자기 그러는지...
정말 놀부심보인거 있져.. 그러더니 또 한마디 하기를 "퇴근후에 자기시간을 딱 챙기네..."
그러데여... 참 나 기가 막혀서... 그럼 퇴근후에 내 시간 챙기지 언제 챙기겠어여...
정말 놀보심보져... 아주 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거 있져..
그래서 그냥 전 과장님이랑 달라여~ 그러고 나와버렸어여...
아... 여기서 계속 이러고 일 해야하는건지 돈이야 많이 주지만... 사람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 났나여..
참.. 세상에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드라구여... @.@
님들은 저런 노리를 어케 생각하세여? 제가 참고 지내야 하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