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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거 같소 ㅠㅠ

ㅈㅅ |2006.11.17 13:10
조회 397 |추천 0

점심시간 12시.....

나갈라구 막 하는데 왠 깍뚜기3명이 삼실에 들어오더이다..

울 실장 후배가 쪼매난 조직에 몸 담구 있다눈....

울 실장한테 인사겸해서 왔다구 들왔는데..

오메..나처럼 착한사람은 말두 못붙이게 생겼소이다..

오늘따라 삼실엔 나하구 실장뿐 ㅡㅜ 다들 어디가서 점심들을 먹는지...

암튼 그리 5명이서 밥을먹으러 갔드랫지여 ㅠㅠ

식당 문열구 들가자 마자 시선 집중 ㅡㅡ;;

일단 메뉴 통일해서 시켜주시고...거까진 좋았는데 ㅜㅜ

밥이 나오니.... 갑자기 3명의 덩치 들이 자리서 벌떡!! ㅡㅡ+

90도루 허리를 꺽으면서 "형님!!! 맛있게 드십쇼!!! " 아놔~

그 식당 홀이 넓은 방으루 되있어서 신벗구 들갔는데..

벌떡 일나서 큰소리루 인사를 하니 그 많은 사람들 죄다 쳐다보구 ㅡㅡ+

가운데 낑겨서 머리 밥그릇에 쳐박구 밥만 퍼먹구 있었드랬지여 ㅠㅠ

머리 숙이구 밥알이랑 놀구 있는데...

또 다른 외침 ㅡㅜ  "형님 맛있으십니까?? 반찬 괜챦으십니까??"

"아줌마!!!!! 계란 후라이 10개만 해주소!!! " 아흑~

아줌마 쩔쩔 매면서....

"죄송한데 지금 점심시간이라 넘 바빠서 주방에서 안된다 할꺼 같아요 진짜 진짜 죄송해요ㅠㅠ"

"그럼 젓갈좀 꺼내 주소!!!!" ㅡㅜ

난 머리쳐박구 밥알만 세구 아줌마는 땀흘려감서리 미안하다 계속 하구

옆에 등치 친구들은 잼있다구 킥킥되면서...

"이건 기싸움이다...아줌마 한테 밀림 안되!!! 이번엔 김달라구 해바바!!"

아흑~ ㅡㅜ

밥을 어캐 먹었는지...체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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