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새삼 이 사이트의 고마움을 알게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고 격려해주고 같이 생각을 해주고...
좋은 의견들도 들려주시고.... 정말 하루를 살아가는 의미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생각을 정리하는걸로 요즘은 살 고 있답니다....
어젠.... 제가 몸이 정말 많이 않좋았답니다...
요즘 2시간을 푹자면 다행이구요....거의 오빠때문에 잠을 잘 못자서
만성피로까지 쌓인 상태입니다.....
몸이 넘 않 좋더라도......( 어제 제가 글 올리거 읽으셨죠?)
그래도 기분좀 풀어줄려고 몇번이고 전화 시도를 한 끝에
기분이 많이 풀어진것 같고, 오빠도 젤 친한 친구 자취방에 놀러갔다는 이야기에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게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전 맘의 안정을 찾았구요....
열심히 일하고 퇴근시간만 기다렸답니다....야근도 하고 그러는데 어젠 정말 힘들어서.....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을 회사에 놓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명동성당에 가서 하느님께 기도를 드려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실행에 옮겼답니다....
기도를 드리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이불깔고 누워서 TV보다가 그냥 스르르 잠이 들었답니다...
아침에 얼마나 상쾌하던지....
오늘 아침~! 평상시보다 10분이나 일찍 나와서 출근을 했구요....
회사에 도착해서 컬러링을 바꿨구요..(오빠한테 전화가 오면 러브레터 OST가 흘러나오게 설정해놓았어요) 핸드폰을 찾아서 전원을 키니까 평소때 연락도 않하던 친구들까지 어제 전화를 했더라구요.... 정말 어이 없었습니당.....
당연히 오빠한테도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냥 희뭇한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어제 기도한 효과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일하고 있는데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평소땐 그 시간에 전화를 하는 사람이 아닌데 전화를 했더라구요....같이 일하는 언니가 받지 말라고 해서 않받았어요...근데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또 않받았어요... 계속 맘이 찜찜해서 전화를 제가 했는데요... 어제 친구집에서 술마시고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지금 집에 가는 길이라고 종로5가라고 하면서 어디냐고 그래서 회사라고 했죠...
제가 점심 시간 다 되가니까 쫌만 기다렸다가 같이 밥먹자고 했는데 집에 들어가서 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고.... 쫌 있다가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집에 도착을 했다고 하면서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왜 이렇게 심난한지...... 점심을 먹고 제가 다시 전화를 했어요... 쉬기 전에 밥은 꼭 챙겨먹으라고....
목소리가 않좋은데 또 기분이 않좋냐고.......그랬더니 오빠는 아니라고...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면서 그냥 매정하게 끊더라구요....
기분이 쫌 그렇네요.....
그래도 어제 성당에서 성모 마리아상을 보면서 기도하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맘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힘들어도 퇴근하고 기도하러 명동성당을 갈려구요....
좋은 생각이겠죠?
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들 잊으라고 하긴하지만 그냥 짝사랑 하는 맘으로 조용히 기도하면서 기다릴까요?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오빠도 제 맘을 알고 예전같이 제 곁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의 맘을 잡을수 있을까요?
자꾸 반복되는 질문이여서 이 글을 읽으시는 사람들~!
정말 짜증 많이 나시겠네요.... 정말 죄송해요.....
빨리 이 지옥같은 굴뚝 속에서 빠져나가고 싶네요.....
앞으로 어떤말들로 통화를 할까요? 핸드폰이 없으니까 생각이 덜 되긴하지만
앞으로 저녁에 계속 회사에다가 전화기를 놓고 갈까요?
고민이 많으신 여러분~!
오늘 하루도 힘내시구요.,.... 행복한 날이 빨리 오시길 바랍니다....
제 글에 관심갖아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