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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불효를 저질르고말았습니다..

흑... |2006.11.21 13:19
조회 945 |추천 0

오늘새벽 일입니다...

아직 제가 미혼인관계로 저희아부지와 같이 살고있습죠....

남동생은 아직 운전면허가 업고요....

 

새벽1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아부지 철야근무 하신다더니 일정이 바뀌었다고...

현재 인천에 살고있는데 아부진 설로 출퇴근을 하시죠...

그러니 데릴러 와라 하시더만요.

저는 비몽사몽간에 지금 몇신데 데릴러오라냐구 물었더니 새벽1시밖에 더 됐냐? 하시더만요.

집앞 주차장엔 이중주차되어 잇는 차....

 

그시간에 전화해서 차 빼달라고 해봤자 아마 전화도 안받을지도 모르죠.

새벽1시지만 설 갔다오믄 3시나 될텐데 출근도 해야하고 아무튼 잡생각끝에 망설였더만 아부지 알았다고 끊으시더만요

 

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냥 갔다올껄 그랫낭...

까짓껏 동네사람한테 욕한번 먹고 전화안받음 집초인종이라도 눌러서 깨우고 제대로 출근못했어도 갔다올껄...

담부턴 그래야께죠..... 오늘일로 그런전화 하실랑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아........ 무겁다..........

효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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