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너무 좋은데 ..그래도 결혼은 해야겠는데...여러 가지로 시댁에 섭섭함이 많죠?
그래서 이 결혼을 해야 하나 많이 힘드실꺼에요.
내가 이만큼을 했는데.... 이럴수가!!! 우리집에 아빠가 안 계시니깐 ,내가 동거 하니깐 무시하나,
아들 가진 유세하시나 등등 여러 생각이 나구 속상합디다.저는......
결혼 준비를 할 때는 원래 신부는 많이 예민해지는데다
글 쓰신 분처럼 시댁어른께 섭섭함이 많으면 더욱 힘들죠.
예단이라든가 한 집에 살건가 하는 건 원래 결혼 전에 의논하는 내용이니깐
그냥 의논하는 거다 생각하시구 너무 여러 가지로 생각하지 마세여.
원래 양가 어머님들이 모여서 의논해야 하는 건데 직접 그 내용들을 다 듣자니 속이 터지실 겁니다.
어른들 속 터지는 소리 잘하시거든요. 엄마들끼리 모여서 의논하면 그나마 걸러서 내용이 전달되는데....
암튼,,,,,,제가 비슷한 처지에 있어바서 아는데,,,,,
시댁이든 친정이든 돈 드릴때는 내 돈 아니다 생각하고 드릴 각오 아니면 나중에라도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구여....내가 아쉬울때 도움 받기 힘들거든여.....
그리고 예단이니 뭐니 어머니 욕심 다 채워 드릴려면 끝이 업습니다.
속으로 욕을 하시든 말든 할 수 잇는 범위에서만 하고 예단 못하겠으면 돈 업어서 못한다구 하시구여.
저는 LG캐피탈에서 빚내서 했는데 아무 소용 업는거 같아요...지나구 보면 아무 소용 업습니다.
물론 첨엔 시댁 어른들이 바라보는 눈이라든가 대우가 좋을진 모르지만 처음뿐이에요. 그냥 예의 있게 행동하고 깍듯이 대해서 점수 얻을 생각을 하세요.예단 많이 했었다구 계속 이뻐하구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그리고 예단 잘했다구 뭐 오는 거 있습니까? 그냥 자기의 능력 내에서 하는게 젤 조아여...
돈 업으면 아주 친인척들 몇분이나 하세요.이불이나 한장씩 돌리든가....
글구 삼촌댁에는 들어가지 마시구여....저두 같이 어른들 모시구 살았는데....돈두 안 모이구 분가할려구 하니깐 그나마 모은돈 어머니가 맡고 계셨다가 다 쓰셔서 빚져서 분가했어요.
그리고 더더욱 이해가지 않는건 원래 시댁에 들어가는 이유는 어머니가 생활비 대고 전세금이라는 목돈을 적금으로해서 여유 자금으로 굴릴려고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말 그대로 전세금은 다른데 투자하고 어머니가 생활비 대 주시면 다른데 돈 나갈일 업으니깐 둘이 열심히 모아서 분가해라 그런 의미 아닙니까?
근데 보증금을 삼촌 드리라니.....그럼 삼촌이 모든 생활비 다 대주시나요?
아님 월세 낼 돈을 생활비로 쓰시고 보증금은 후에 나갈때 다시 받으시려 하시나요?
월세로 다달이 나갈돈 차라리 생활비나 하자,아님 지금의 월세방이 좋지 않은데 삼촌 집은 좋으니깐
넓고 편한 집서 살아보자 하시는 건지.....또는 애 낳으면 어머니께 맡기실려구 모시기루 하신건지.....
암튼 삼촌한테 보증금은 맡기시지 않는게 좋아여. 어머니가 들어가시면서 1000만원이나 냈다면서요.
어차피 삼촌은 가끔씩만 집에 와 계신다면서요? 삼촌께 어머니 때문에 든 돈하며 빚을 말씀하시고
드릴 돈이 업다 그냥 들어와 살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든가,,,,,,,,,
왠만하면 나가서 둘이 재미나게 사세요.....
어머니께 돈 갖다 바치시지 마시구..... 소용 없어요....
누가 그러대요....사우디 가서 벌어온 돈.... 할머니가 다 쓰셨다구....
어른들께 돈 드리면 모일거 같은데 그렇지 않다구.....
그땐 웃으며 듣고 설마 우리 어머님이...했는데.....
전 친정 어머니,아버지,시댁 어머니.......드릴때만 좋죠....
돈이 속이는 거지 사람이 속이는 건 아니다 어머니두 우리 돈해 주고 싶으시지만 없어서 그러는 건데 어쩌랴....생각은 해도 지금은 억울해요.....저 애 낳아도 산후 조리 해줄 어른 안계세요..
우리가 먼저 일어서야 남도 돕죠...우리 코가 석자인데 자꾸 돈해달라구 그러시면 그동안 좋았었던 일도 하나도 생각 안나구 나쁜 마음에 의만 상합니다.
그래도 우리 신랑은 그러대요... 그래도 뭔가 베풀수 있을때가 좋은 거라구요..해드릴수 있다는게 좋은 거라구요... 시부모님,친정부모님 제게 많은 은혜를 베푸셨던 분들인데 돈 문제로 이렇게 미워질줄 몰랐습니다.....
암튼 돈은 님이 형편 풀릴때 해드리려고 하시고 마음 상하시드래도 못하는건 못한다 하셔야 지금은 불편해고 나중에 후회안하십니다.글구 삼촌집에는 들어 가지 마시고 ....두분이서 월세방에서 어머니 빚 짊어지고 출발하시려면 .....휴.......한숨이 다 나네요.....그래도 젋으니깐,,,,알뜰히 사시면 조그만 전세로 나가실 수도 있을 거에요...글구 결혼한 후에는 어머니께 돈 많이 갖다 드리지 마시구요.
그래도 신랑이 좋은 사람이라면....어쩝니까 사랑하는데 결혼해야죠.....
결혼 준비 잘 하시구 애는 빚 어느정도 갚고 전세 얻을 수 있을때나 갖으셔야겠네요......
너무 어머님 미워하시지 마시구요....다만 조금 멀리 하시는게 님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