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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런 시간이 있는 걸까요?

요즘 들어 제 마음에 큰 공백이 생겼나 봅니다..

대학교 3학년... 막바지에 있다보니 이런 저런 고민들이 너무 많네요..

저 일년 쉬었다가 복학해서 23살입니다..

친구들 취업 나가거나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을 했거나, 전문대를 졸업한 친구들은 자리를 잡기도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회 생활을 한 친구들 중에는 시집간 친구도 있고..

머 그렇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정말 여자라고 치기엔.. 과하게 놀았더랬죠..

그게.. 가고 싶었던 과는 전문대에 있었으나 부모님 짐을 덜어드리고자 국립대 공대를 와서 학교 생활에 흥미를 못느꼈던 터였습니다..ㅡㅡ;;

문과 공부를 해서 화학, 물리, 수학2 이런거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도 학고를 맞지는 않았으나.. 성적표에 남은 흔적은... C, D 밖에 없네요..

그게 요즘 들어서 참 사람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저보다 먼저 휴학했거나, 같이 휴학했거나 머 그런 이유로 지금 같이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은 저보다는 1학년때 공부를 열심히 했던지 계절학기는 안들어도 되지만..

하나씩 지워나가야하는 제 처지는 요즘 너무 답답하네요,

방학은 보름정도 남았고... 방학하자마자 또 다시 계절학기를 들어야 하니.. 방학은 2달 안될것 같네요.. ㅜㅜ

방학이 없는 건 괜찮은데.. 성적을 막 지우고 재수강을 하기엔.. 제가 21학점 꽉꽉 채워듣질 않았으니 그것 또한 아주 나름..ㅡㅡ;; 웃기죠..

겨울에 재수강을 하고.. 4학년 1학기때 21학점을 채워들으면.. 4학년 2학기엔 몇 학점만 들으면 됩니다

그래서 남은  C, D 들을 보면.. 참 인생 허무함을 느끼죠..ㅜㅜ

이제라도 열심히 하고자 늘 도서관에 살지만... 참 마음만큼 안되고.. 그렇네요..

이미 지나온 시간은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는거지만...

대학교 성적이 이렇게 사람 기를 눌러 놓을 줄이야 1학년땐 차마 알지 못했더랬죠..

대학교 입학을 앞든 예비 대학생들..

그리고... 아직은 기회가 많은, 그리고 이미 늦지 않은.. 대학생 여러분들..

정말 공부 열심히 합시다... 고3때의 그 느낌 그대로?? (그건 너무 빡신가요??ㅋㅋㅋ)

아무튼 성적표에 C D 있어야 되겠습니까??ㅋㅋ

요즘은 1학년들도 참 공부 열심히 하던데.... 보기 좋습니다~

그렇지만.. 재수강하는 선배들을 생각해서 조금은 느슨해주는 쎈스~!ㅋㅋㅋ

기말고사 앞둔 모든 대학생들..

그리고... 저처럼 지나온 시간에 대한 후회 때문에 기 눌려 지내시는 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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