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해석남과여에 글 올렸었어요...글번호가 310900..
새벽에 신랑 전화에 부재중 전화한통...............여자........그후로 오만 잡생각에 저는 점점 미쳐가고..
신랑은 저보고 정말 미쳤다고...병됐다고..........
그여자랑 통화도 했어요..........어젠 저희신랑한테 전화왔다고 하더라구요..
순서는 이래요....
처음...아침에 일어나보니..신랑전화기에 새벽 세시반에 부재중 전화..한통..
새벽에 전화올때가 없는데 ...이상해서 오전에 출근길에 같이있을때 헤보니 안받고..
오후에 하니까 자다깬 왠 여자....순간 놀래서 끈었어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그번호 여자더라...누구냐 하니까....자기가 전화해본다고..
전화하니까 새벽에 왜 전화했냐고 하니까 잘못 건거 같다고 하고 그냥 끈었데요...
그렇게 전화잘못온날 전화끈고...그런데도 100% 못믿겠더라구요...
신랑이 자기는 하느님.부처님앞에 우리 가족과 부모님을 걸고 맹세한다고..
절대 그런 쓰레기 아니라고 하는데도..................
그일로 제가 못믿고 계속 찡찡 대니까...여자는 저뿐이라고...연애5년 결혼 3년 동안 한번도 여자랑 통화한적없다고하네요..오래만났지만 여자문제로 속썩인적은 없고...별로 여자에 그다지 관심 없이 행동하는 사람...술도 못먹어요...쏘주 2잔이면끝..회식해도 12시~1시사이엔 꼭 집에 오는 사람..
근데 중간에 지방 파견으로 3달정도 지방에서 직장 상사랑 근무하고 이주에 한번 집에 올때 있었어요..올해초에....괜히 그 전화한통 땜에 지방에선 모했나...혹시.....하는 생각에 아주 미치겠구요...
글고..지방에 있을때인데..집에 속도위반이라고 날아와서보니..
새벽에 서울 종로쪽이더군요..그때 신랑한테 지방에 있다는 사람이 왜 새벽에 서울에서 이런게 찍히냐니까...그 직상 상사가 차 빌려간적있답니다..그사람이 누구 만나러 간거라고......ㅡㅡ;;
그땐그렇게 넘어갔는데...이일이 생기고 나니....그사람이 왜 남에차로 새벽에 서울에 멋하러 갔는지..
울신랑 자기가 언제 속도위반하는거 봤냐고...자기는 그런거 찍힐만큼 운전 막하지 않는 다네요..
물론 같이 지내던 상사하고 통화한적도 있지만..아니란걸 알면서도 자꾸 딴생각이 들고..
그러고 다음날인가.....잠이 안오더라구요.....ㅠㅠ
새벽에 신랑 자는데 신랑 전화기 검사.....내역은 없더군요...물론 정말 바람이라도 지우겠지만..
새벽에 제가 신랑꺼로 전화하니까 받더군요...(머하는 여자인지 모르겠지만..낮엔 자고 새벽엔 3~4시에도 항상 깨있는듯....주위도 조용하고..)여보세요~하고 받길래 끈고..
그렇게 세번하니까 전화가 오더군요...자는 신랑 깨워서 받으라고 하니까 여보세요~하고 받으니..
"낮에 아니라고 말씀 드렸는데 자꾸 전화가 와서요...저 아세요?세번이나 전화왔네요..."
신랑....."네???예..죄송합니다...."하고 끈고 그냥 나 한번 째려보고 그냥 자고......
다음날도....신랑이 자기를 글케 못믿냐..자길 좋아하긴 하는거냐...좋아하면 믿음이지..
그렇게 믿음이 없어서 어떻게 사냐..자꾸 그러면 너랑 못산다....그만좀 해라...정말 모르는 여자다..
그러고 이틀정도 지나니.....또......불불 생각나고...신랑한테 또 시비거니까...
그렇게 의심나면 전화해서 떠보라고....지나가는 말로 하길래..
했어요...회사 전화로...그랬더니 자기는 스무살에 분당살고...(첨에 통화할때 자다깬듯 받았을땐 강남산다고 하더니만...)그런번호도 모르고..그런 사람도 모르고...제가 근데 왜 새벽에 전화했냐니까..
자기가 전화했는지 안했는지..잘못 걸었는지도 모르겠고...계속 물어서 어떤 대답을 들을려고 하는 거냐고...모르는 사람을 안다고 말하라는 건가요???...............하고 끈었어요....
울신랑 한테 얘기하니까.......이제 됐지???그니까 믿어~~~~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너같음 안다고 하겠냐?당연히 모른다고 하겠지...??"그러니까 ...헉;;니맘대로 생각해라~~그러더군요........
그리고 그제......그얘기로 또 찡얼대니.....신랑이 이제 웃음밖에 안나온다고 제가 상상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온데요...그렇게 구질구질하게 거짓말 하면서 여자 만날꺼 같냐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확인하고자..........같이 있는데서/./
신랑꺼로 밤에 전화하니 여보세요~!!하고 받데요..
여자 "여보세요~" (신랑"나야.....") 여자"누구세요???" ...(.신랑: 나..ㅇㅇㅇ...야..)." 여자...."네??누구요"........(..신랑:어..??그거 ooo전화아닌가요???)....여자"아닌데요......"...(신랑.."죄송합니다...")하고 끈었어요...신랑 막 웃더군요.......자기가 하고도 넘 웃기데요.........ㅡㅡ;;
그러고서 좀 풀어졌는데...............솔찍히 그렇게 하는데도 가끔씩 이상한 생각...
그러더니 어제 저녁..신랑이 그러더군요..그여자한테서 전화가 왔었다고...
일하는 중인데 그 번호가 떠서..."아...와이프가 전화해서 또 머라고 했나??"하고 받았데요..
그랬더니..."어제전화하셨었죠...왜 자꾸 전화해서 끈고...장난하고 그러냐고..자기도 사생활이 있는데 너무하는거 아니냐..새벽에 전화하고...앞으로 전화하지말고 와이프 되는 사람한테도 저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계속 그러면 어쩌구 저쩌구....."그러고 끈었답니다..
그러더니.......저더러 그여자 한테 전화하지말라고...미안하다고 합니다....그여잔 무슨 죄냐고...
그얘기 들으니 또 승질이......그여잔 실수로 한거라도...그거땜에 내 믿음이 흔들리고...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내가 얼마나 힘든데............정말 힘든데..............
사실......지금도 그래요......이런저런 상황.......별로 의심할 부분 없다는거 ..
신랑이 이렇게 저렇게 확인 시켜줬으니..........계속 의심하는 제가 이상하다고 하시겠죠...
사실.........제가 쫌 원래 의심하는게 쫌 있긴 해요...아무 이유도 없이,,
근데 이번일로 정말 병처럼 심해진거 같아요........그여자 죄가 없다고 해도...전 그여자가 너무 미워요..신랑도 이젠 화를 냅니다..미쳤다고...정말 병생긴거냐고...맘대로 하라고..그래 ~바람 났다고 생각하고 살아~~아니라고 해도 안믿으니 어쩌겠냐...그럽디다.....ㅠㅠ
제가 묻고 싶은건...........정말 바람난 여자라면.......저런상황에서 저런얘기 할까요?
신랑이 그러더라구요...만약 정말 바람났으면....잘못건거라고...모르는 사람이라고 하겠냐고..
그여자는 자존심도 없겠냐고................자기가 머가 그렇게 잘나서 그렇게까지해서 그여자가.만나겠냐고........
그런데.......제가 톡에 미치긴 했나봐요....바람얘기 나오면..꼭 어떤 여자가 새벽에 전화왔드라...
그런 얘기들 많이 보니까......................우리신랑이라고 안그러란 법 있겠나..세상에 그런사람도 있겠구나........하고 생각이 들고......울신랑하고 여기 톡에 바람피는 남자분들하고 이런저런 상황 비교하게되고.......제가 이상하죠????다들 저한테 미쳤다고 하실텐데....
근데....제가 여자들방에 글 올린건...그런거때문이 아니라....
정말 글 보는 분들이 상대방 여자입장에서..........저렇게 말하는건 정말 아닌건가요??
궁금해서요........이런저런 생각 해보니...넘조아서 저렇게까지 둘러대면서도 만나는거 아닌가..
아님......정말 모르는 사람인건가.......................
아..그리고 그 새벽에 전화첨온날...있었던일...
일끈나서 서울에서 출발한다고 하고...다른때는 한시간쫌 넘으면 도착할텐데...시간이 한시간반..두시간이 다되가길래..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열통 정도..글고나서 쫌따 전화받더니 울먹이면서 ..
사람 치었다고...집에 다와가는 입구쯤에서 횡단보도 깜빡일때..머가 부딫쳤는데 어떤 아저씨 살짝치어서 굴렀다고..어떻게 하냐고 막 걱정 하더라구요..그래서 그분 집에모셔다 드리고 왔다고 정신이 없어서 전화차에있어서 못받았다고..그래서 늦었다고...명함 주고 왔는데..
다음날 회사에 전화와서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 연락 왔다고 다행이라고 했었어요..
근데 묘~~하게도 그날 새벽에 그런 전화가 왔네요......
울 신랑도 니가 이상할 생각 할만큼 이런저런 상황이 들어맞긴 하는데 정말 사고난거맞다고 하네요..
정말 잘못걸려온거라면..왜 하필 우리신랑한테 전화와서 제 믿음을 이렇게 흔들어 놨는지..
너무 속상하고....그러면서도 아직또 살짝~의심하고 있는 제가 너무 미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