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지금의 남자친구는 지금 교제 2년째인데요,,
너무 무능력해서 답답합니다.
첨엔 사랑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내가 너무 계산적인 건지..
전 지금 공무원입니다.
대학원을 졸업했구 평범한 집안의 딸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고졸에다가 현재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S계열사를 다녔는데,,갑자기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근데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 다닐때도 집에다 월급을 다 가져다 드려서
데이트 비용 99%를 제가 냈구요,,
지금까지 사준 옷도 200만원이 넘습니다.
이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에 월급을 다 가져다 줘서가 아니라( 착실하다고 생각되지만..그집 부모님 용돈도 안 주십니다. 옷도 안 사주시구,,)
지금의 상태가 문제입니다.
이집 부모님 아들 하나 있는데 용돈도 안 주시구 항상 제가 옷을 사주니까 매철 옷도 안 사주십니다.
누군 땅파서 돈 나오는것도 아니구,,
하지만 이런것 다 괜찮습니다.
결혼비용을 위해 적금을 둔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지금 백수생활 6개월입니다.
말 들어보면 특별한 비전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 들어보면 직장도 눈이 높아서 왠만한 회사는 보지도 않구..
(미안한 말이지만 자기가 가고 싶어하는 회사는 기본이 초대졸인데..자신의 실력은 모른채..)
무슨 일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그냥 자영업..
구체적인 꿈도 없구,,,그냥 놀고 있습니다.
자영업은 그냥 한답니까?
돈이 있어야 하지..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이런 불경기에 무슨 장사입니까? 특별한 아이템도 없구..
알바라도 하면서 용돈도 벌구 천천히 일자리 알아보라고 해도..
그냥 무작정 주위 사람들이 직장 넣어준다고 했다구 그말만 믿고 있습니다.
요즘 어디 그냥 취직이 되는거 아니잖아요..ㅠㅠ
이제 서서히 지쳐 갑니다.
집에서도 반대하는것도 그렇구
항상 물질적으로 저에게 기대는 것도 싫구..(아예 노골적으로 무슨 메이커 옷을 사달라고 합니다.ㅠㅠ)
이 사람 계속 만나야 될까요?
아~~~더러운게 정이라구..헤어지는것도 쉽지 않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