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까지 여기에서 2년을 일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게 될 줄 알고 간 곳이 미술학원이더군요..
어린이집이랑 미술학원이랑 같은 곳이니 여기서 일 하라고하더군요..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냥 아무 말 없이 일했습니다.
면접을 볼때, 분명 저는 미술에는 소질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미술학원은 그림대회가 많습니다. 2년동안 저희 주임선생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지요..
주임선생님은 미술과 출신이셨거든요..
4대보험을 넣어줘야 하는데 4대 보험 얘기를 한마디도 하지 않더군요.
저는 1급이라서 솔직히 4대보험 안 들어도 괜찮거니 생각했는데, 저랑 같이 들어 온 선생님은2급
이라서 4대 보험이 필요했습니다.(4대보험이 있어야만 경력으로 인정해줍니다)
2급에서 1급이 되려면 3년정도 한 원에서 일을하고, 4대보험으로 경력이 인정이 되어야만 하는데..
원장은 그런 말 한마디도 없더군요..
그렇게 1년 보내고, 솔직히 저희도 다른 원에서 선생님들 생활 하시는거 어느 정도는 듣고 아는데..
여기는 엉망 이었습니다. 남자 원장(원장 남편) 차량 운행하면, '문 살살 닫아라, 애들 조용히 시켜라'.애들은 원래 차안에서 떠들고 노래 부르고 그러고 집에 가야 하지 않습니까?
떠들면 남자 원장 고함 지릅니다...조용히 해라고...처음엔 적응 안되어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2년 정도 있으니 적응되데요..아니 애들이 눈치 껏 조용히 하더군요..
1년 정도 지나서 저희가 원장한테 말했습니다. 4대보험 넣어 달라고,,그랬더니
서류 9개 가져오라네요....그리고 왜 월급 올려 주지 않냐 하니깐...
나갈때 돈 따로 챙겨 준다고 하더니, 저 지금 그만 두었는데 돈 못 받았습니다..
선생님들한테 존댓말은 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도 말입니다..
남자원장, 선생들한테 욕도 하고 그럽니다.. 뭐 저거 마누라한테도 선생들보는데서 욕하는데요...
저는 (어린이집.유치원)원장, 선생님들은 어느정도의 학식과 교양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들한테 자기 기분대로 말하고 그러면, 훗날 그 선생님들도 원장이 되어 있을껀데..
어떻게 보실려고 그러는지...이런 사람들이 어린이의 미래를 교육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돈은 못 받아서 열이 받는게 아니라, 다시는 이런 원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서 그럽니다.
많은 일들이 있지만, 다 적으면 컴퓨터 불 날것 같아서 여기 까지 적습니다...
참 저는 여기서 60만원에 시작해서 70만원까지 받은게 다 입니다.
2년동안요...4년제 대학에 보육교사 1급이면 뭐합니까??? 각종 자격증...
다 필요 없더군요...2년의 세월이 참 억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