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한지 3달째되는 여성입니다.
결혼전부터 다니던 회사를 아직 다니고 있구요.
남편이랑은 무지무지 사랑해서 결혼을 했는데,....남자의 이중성이 이런걸까요?
결혼전만 해도 뭐든지 다해줄것 같던사람...지금 이시간 혼자서 코골며 자고 있습니다.
출장갔다온지 일주일만에...
우린 주말 부붑니다.
남편은 회사근처로 이사를 하자고 했지만 어차피 회사근처를 가도 남편은 출장을 다닐꺼구
결국 여기나 회사근처나 혼자 있기는 마찬가지 일듯싶어서 다니던 회사도 있고 해서
그냥 고향에서 살기로 했죠.
첨엔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기대하게 되고 기대에 못미치면 실망하게 되고..요즘은 짜증도 곧잘 내게 됩니다.
힘든 하루일과를 마치고 늘상 저희들은 통화를 합니다.
저는 저대로 빨리 집에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지켜야지....하는데
남편은 마치고 출장지에서 밥먹고 자고 ..당구나 볼링같은거 치러다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억울해집니다.
나두 같이 돈벌고 열심히 일하는데 전 집에와서 치우고 지켜야하고 남편은 객지에 있어 못들어오니까
(본인말에 의하면)여관에 그냥 있기도 뭐해서 당구나 볼링치러다닌답니다.
결혼뒤 제겐 여가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저 하기 나름이라구요?예전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살아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한개라도 아끼고 모으고 절약하고 싶어서 궁상맞아지는 제 모습.
일주일 내내 일한다고 피곤하다고 집에 오면 잠만자는 남편...
방청소하나 이불하나 보채지않으면 손하나도 까딱않는 남편
피곤하니까 힘드니까 서로 잘 살자고 열심히 일하는거 안쓰럽고 이해가 되다가도
한번씩 나는?
나는?나도 일하는데.....그래도 화를 낼려고 짜증을 내다가도 맙니다.
어떻게 사는게 가장 현명한 여자일까요?
무조건 그냥 이해하고 양보할까요?욕심내지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