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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ㅡㅜ

박희진 |2006.12.05 14:28
조회 963 |추천 0

결혼준비 하면서 피로연 땜에 싸울줄은 몰랐어요..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면서 전 특별히 가고 싶은 곳도 없었고,

 

신혼여행비도 남친네서 다 해주실거라 하기에 남친 가고 싶은데로 가자고 했어요

 

그 조건에 예식날 밤에 가는 곳으로 갔음 좋겠다고 하구요 (2주전쯤)

 

그래서 남친은 '괌'으로 신행지를 선택했고....  비행 출발 시간이 밤 8시였습니다.

 

우린 12시 예식이고,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늦어도 3시에는 출발 (여긴 충북)해야 합니다.

 

남친 말은......예식 날 신혼여행을 가면 피로연을 못하기 때문에 담달 신혼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싫다고.....밤새 술 푸고, 그렇게 신혼 첫날밤을 보내야 한다니 끔찍한ㄷ ㅔ....

 

계속 저를 설득합니다.....  애들 어케 그냥 보내냐구.... 그냥 보낼것도 아니궁

 

피로연 자리에서 1시간 좀 넘게 있을수 있고....믿을만한 친구한테 돈 넉넉히 주면 될것을.....

 

거의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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