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하면서 피로연 땜에 싸울줄은 몰랐어요..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하면서 전 특별히 가고 싶은 곳도 없었고,
신혼여행비도 남친네서 다 해주실거라 하기에 남친 가고 싶은데로 가자고 했어요
그 조건에 예식날 밤에 가는 곳으로 갔음 좋겠다고 하구요 (2주전쯤)
그래서 남친은 '괌'으로 신행지를 선택했고.... 비행 출발 시간이 밤 8시였습니다.
우린 12시 예식이고,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늦어도 3시에는 출발 (여긴 충북)해야 합니다.
남친 말은......예식 날 신혼여행을 가면 피로연을 못하기 때문에 담달 신혼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싫다고.....밤새 술 푸고, 그렇게 신혼 첫날밤을 보내야 한다니 끔찍한ㄷ ㅔ....
계속 저를 설득합니다..... 애들 어케 그냥 보내냐구.... 그냥 보낼것도 아니궁
피로연 자리에서 1시간 좀 넘게 있을수 있고....믿을만한 친구한테 돈 넉넉히 주면 될것을.....
거의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