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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블루스추기??

휴휴 |2006.12.10 00:31
조회 26,586 |추천 0

전 이제 새 직장에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사원입니다

이제 연말이니 망년회를 한다고 합니다

망년회이니만큼 좀더 오래 있을 거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술을 못합니다;;;

한모금마시면 몸에 열이나면서 얼굴이 빨개져요;;

오버해서 마시면 토해버리는 유형인데

한번 토하고나면 며칠은 밥도 못먹고 물한모금도 못마십니다;;사람이길 거부한다는;;

암튼 술도 잘 못하기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환영회때는 저녁먹으면서 간단히 맥주한두잔씩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기때문에 저보다 5살많은 언니한테 술을 많이 권하는 분위기인지 물어봤습니다

그렇다고 하더군요--;;;저는 어떡하죠??ㅠㅠ

그리고 노래방도 간다는군요;;전 음치;;;

완전 음주가무로는 꽝이죠---;;

 

근데!!윗분들이 여직원과 블루스를 추길원한다는 겁니다!!!

제가 여기 오기전 두곳에 있어봤지만

남직원들 많은데에 있어봤지만 거기서두 그런적 없었고

더 나이 많은 분들 있는데서두 그런적은 한번두 없었거든요;;

 

저는 완전 충격이였습니다!!

망년회에서의 미스는 저 포함 2명;;

술을 마셔서 어지럽다고 거절하는거 말고

문제 없이 거절할 방법 없을까요? 

그 얘기들은 후로 지금까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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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 감사합니다^^

전 직장초년생은 아니구요..회사 2군데 3년정도 다녔습니다.

물론 전 직장에서 그런 경우는 생각조차 할 수 없죠..

처음에 선배분한테 듣고 정말 말 그대로 충격이였습니다.

 

회사선배언니한테 먼저 들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도 듭니다;;

전 그런 상황이 오면 얼어버려서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못하거든요;;

 

그리고 블루스 추기 원하는 분은 사장과 그 바로 아래의 분들;;;50대 60대들이죠;;

둘다 다 큰 따님들이 있다는 것도 알구요;;

회사에서 가장 큰 파워들이죠;;;

전 술마시면 금방 빨개지지만,,,또 조금있으면 금새 얼굴이 하얗게 되버린다는;;

그래서 첨보는 사람들은 다시 하얘졌네 하면서 마셔라 부어라 하죠;;;;

회사에서 어떤 분은 나중에 제가 내숭인줄 알았다는;;;얼굴 하얘졌는데 안먹고 그런다고;;;

 

그래서 그때 분위기에 따라서

1. 춤추는 거 싫어한다고 말하든지

2. 속이 울렁울렁 거려서 움직이면 토할 것 같다고 말하든지

할까 생각중입니다.

정말 제가 어쩌다가 이런 고민까지 해야하는지 참 한심해지고 우습네요;;;;

 

그리고 2살위의 언니한테도 추자고 할텐데 만약 그언니는 췄는데 전 안춘다고 하면

그언니랑도 참 힘들어지겠죠?그언니랑은 별루 안친해서 어쩔지 모르겠어요ㅠ

 

안그래도 다른 걱정 많은데 별의 별 고민을 다합니다;;;

지금은 회식을 자주하지는 않지만 정말 걱정걱정이 태산입니다;;;

 

 

  란제리 차림 한예슬, 속옷 모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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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럴땐|2006.12.14 08:51
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쉽지 않죠 물론..회사생활 편하겠다고 그런거에 쉽게 수긍한다면 앞으로 회사생활 하면서 님은 더욱 쉽고 편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당장에 불편하고 거절하기 힘들더라도 정확하게 의사표시 하세요. 미운털은 박힐지언정 님은 앞으로 까다로운 사람, 쉽게 대할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최소한 톡 게시판에 이런 종류의 고민으로 글 쓸일은 없다는 거죠. 그나저나 아직도 술쳐마시고 부하직원들하고 부르쓰 추려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있다는 현실이...참...지 마누라나 애들 보는 앞에서도 떳떳하게 할놈 한명도 없을텐데..회사상사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성추행하는것과 별반 다름 없습니다. 싫은데 어쩔수 없이 한다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길~
베플전 말이죠...|2006.12.14 09:20
직장회식때 블루스 추는거 절대 반대입니다... 사회초년생때... 첨 입사했을때 언니가 그러더군요... 회식때 나이트가면 절대 부르스 추지 마라고.... 댄스 음악 나오다 끝나갈 무렵에 무조건 화장실로 간다던지 해서 절대 추면 안된다고요.. 남자들은 어찌된판인지 출땐 좋다 하다가 담날 술 다 깨고 나면 애가 헤프다느니.. 아무 남자한테 안겨서 춤 춘다느니... 그런 소문 나니까 무조건 추지 마라하더군요... 아무래도 부르스 추다보면 접촉도 있고.. 남자 거기 건들리기도 하고 나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나라 남자들.. 그렇습니다... 절대 추지마세요!!!
베플그거 |2006.12.14 09:57
특별한 방법 없습니다. 방법을쓴다해도 다음번에는 다른 방법을 구사해야하겠죠.. 그냥 딱 거절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전 웃으면서 전 브루스는 애인하고만 춥니다. 하면서 과도하게 손사래를 칩니다. 그럼 한두번권하다 본인들 취기에 빠져 잘 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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