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의 과거.. 이혼사유 되나요.

속아서 결혼 |2003.04.01 14:09
조회 2,264 |추천 0

저는 남편과 중매로 만나 결혼한지 4년째 접어들엇구요. 나이차는 11년 남니다.

처음 남편을 소개받았을때 남편은 38살 저는 27살 이었는데 나이차가 좀 나지만

경제력도 있고 외모도 준수하고 거다가 총각이었기에 나이는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친정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게 되었죠

 

정말 신혼때는 너무너무 잘해줬어요.. 먹고싶은거 맘데로 사먹고, 옷이며 보석이며,

내가 공주가 된 기분이었죠. 한 몇달은 정말 행복했어요.

 

근데 어느날 남편지갑에 모르는 여자사진을 보았고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니

총각때 사겼던 여자라네요... 나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사진을 없앴다가

남편에게 뺨을 맞았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아무 생각도 안들었어요..

믿었던 남편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당하였기에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이 이후에 안 사실이지만 남편이 법적으로 총각이지만 동거했던 여자가 글쎄

한두명이 아니더라고요.. 말만 총각인겁니다.. 정말 기가 막혀서...

남편은 특별한 직업도 없고 그냥 불로소득자입니다.. 빌딩소유자죠..

근데 어디 부부가 돈으로만 살수 있나요.. 서로 믿음과 사랑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제는 남편이 늦게 오거나 직업도 없으면서 사업상 출장간다고 할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예전에 동거하던 여자만나러 가는 건가.. 별 생각이 다 드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이해를 못하는 건 3년전 임신을 했었습니다. 근데 자기는 자식이 필요없다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그당시 저는 울고 불고 애원하고 그랬는데도 남편은 절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시어머니가 절때 아이는 낳아야 한다고 하셔서 다행히

아이를 낳을 수 있었죠.. 현재 그아이가 3살이네요... 그때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도데체 남편은 왜 나와 결혼을 햇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남편의 과거를 알고 난 이후에는

조그만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고 불안하답니다..

남편은 결혼이후 바람을 편적도 없고 앞으로도 절대 그러지 않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한적이 없구요.. 지금은 부부생활도 그리 원만하지 않답니다.

제가 하고싶을때 말을 하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여자로선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건지 전혀

모르는 것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을 안하면 두달 석달도 갑니다...

지금은 울 아들땜에 참고 살아야 하나... 아니면 이혼을 해야하나... 매일 고민하고  ....

그래서 불면증에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결혼이후 남편이 바람핀 적은 없는 것 같지만 결혼생활이 행복하지가 않고 불행의 연속이에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