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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말인데요..

미즈 |2006.12.13 12:43
조회 1,124 |추천 0

아파트층간소음 말인데요.

소음도 측정하는거 그런거 뭐 없을까요?

우리 밑에집 부부가 자꾸 인터폰하고 찾아오고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겠기에 여쭤봅니다.

지금 25개월된 딸아이와 2개월도 안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제가 맞벌이인지라 우리 큰딸 백일때부터 남에손에 키우고 있습니다. 출근때 보내고 퇴근때 데려오고.. 작은애 임신하고 출산하고.. 아직도 조리라면 조리중인데 밑에집 때문에 저녁만 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저녁 7시에 집에 오는 우리 딸아이 그렇게 많이 뛰는거 아니거든요. 

저도 아파트만 10년을 살았는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어떻게 윗집에서 발소리 하나 안나게 살기를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윗집 어른 발소리 아이들 발소리 듣고 사는데 말이죠.

32평거실에 매트를 두개나 깔았지만 그렇다고 딸아이가 거기서만 노는것도 아니고 주방에 있는 엄마한테 왔다 거실에 있는 아빠한테 갈수도 있고 하는건데

아이가 총총총총 달려와서 내 품에 안긴다 싶으면 인터폰 경비실에서 바로 오네요.

한번은 아저씨가 올라와서 뭐라하길래 당신들도 아이 키우지 않냐 .. 예전엔 어떻게 살았냐고 그정도 이해못하냐구 했더니만

자기도 딸이 둘인데 한명은 중학생이고 한명은 초등생이라고 자라면서 싫은소리 수없이 들으면서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우리한테 이러시면 안되자나요 했더니 ..

자기 큰아이가 수험생이라 그런다고 하여튼 조용히좀 해달라고 하곤 내려가셨죠. 

그떄는 우리 아이가 22개월이였어요.  

22개월 여자아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그리  심하게 뛰는것도 아니예요.  아빠엄마 있는데로 그 집에온 이후 시간 얼마나 뛰겠냐는거죠.

아래층 사시는 분들은 당사자들은 그렇게 느끼지 못해도 밑에는 울린다고들 말씀하시는 분 있으신데요.  전 뭐 윗층이 없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소음은 익숙해 져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우리 아래층분들 우리 이사가고 나서 머슴아들 두어명 있는 집 오면 아주 클나겠더라구요.

이후 저도 딸아이한테 조금만 뛰어도

'조용조용, 살금살금'

그러면 우리 딸아이 한발한발 살금살금 말하면서 천천히 걷더라구요.

그렇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먹는 연령아닌가요. 아빠오면 반가와서 달려가 아빠품에 안기는가 싶으면 그 발소리에 또 인터폰 오고요..

 

또 한번은 제가 출산후 한달무렵 젖몸살이 와서 앓아 누웠죠. 멀리계신 형님이 와서 미역국을 끓이는데 마늘찧는 소리에 인터폰이 오더라구요.  뻔한거라 안받았더니 아래층 부부가 벨을 눌렀는데 우리 신랑이 안열고 폰으로만 얘기했어요. 문열면 싸움만 난다고

그런데 그 아줌마 아주 발악발악.. 제발 조용히 해달라고 잠을 잘수가 없다고 자기 아프다고 아픈데 좀 쉬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아저씨도 마누라가 아파서 그런지 저희보고 뛰지말라고 씨바 이사가라고 씨바씨바 욕하고,   

제3자인 형님이 애가 뛴게 아니고 자기가 마늘좀 찧었다고 산후조리중이라 내가 미역국 끓이느라 그런다고 그래도.. 아니래도 막무가내로 아이가 뛴거라고 뛰지말라고 발악발악 현관문 발로차고 그러곤 내려갔어요.

 

애기 보시는 집사님도 아니 얘가 뛰면 얼마나 뛴다고 그러냐고 몸쓸사람들이라고..

자기는 대낮에 데리고 있는데 그럼 우리 밑에층은 목석들인가. 그러시면서.. 서로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살아야지 아니면 자기들이 주택가 살던가.. 하시더라구요.

네 어느정도 서로 양해하면 살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공동생활인데 어떻게 조용히 살기를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또한번은 아침 8시 전에 남편출근하고 없고 저도 자고 딸아이도 자고(집사님이 9시에 데리러 오거든요) 우리 아가도 자고 있는데 윗층에서 못박는소리가 크게 나는거예요.

저는 우리 아가 깰까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지뭐예요.

밑에층에서 시끄럽다고 하더라고..그래서 저희 아니라고. 우리 윗층이라고 했더니 알았다고..하더군요.

좀있다가 저도 열받아서 경비실에 전화했죠.. 그아줌마 미쳤어요? 왜 자꾸 우리한테 그래요.그리고 맨날그러는거도 아니고 어쩌다 무슨일있으니 못박겠죠 그게 10분이 갑니까 20분이 갑니까 그정도도 못참고 아래층인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지들이 전화질이냐고.하니까 경비아저씨가.."많이 민감한가봐요 잘 말할께요" 하더라구요

 

어제도 밤 9시반 쯤인가 인터폰 왔어요.

우리 딸아이가 블럭을 가지고 노는데 가지고 오고가다 떨구는 소리에 인터폰이 또 오더라구요.

제가 아기 수유중이라 조용한 안방서 들으니 아저씨의 발악하는 목소리가 쩌렁쩌렁 들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래층 아저씨였을겁니다. 인터폰 안받으니까 자기혼자 열받아 그랬을거예요.

목소리가 참 크시데요.

신랑한테..혹시 인터폰 왔냐구 했더니 왔다고 안받았답니다.  이시간에 오는건 경비실인거 뻔하니까.

어쩐지 아래층에서 아저씨 괴성같은 소리가 들리더라고 했습니다.

 

저도 인내심이 바닥인지 이젠 못참겠더라구요.  어느기관보니 소음도 측정하는거 그런거 있다던데 차라리 의뢰를 해서 사람이 못살지경인지 함 의뢰해 보고싶더라구요.

어떻게 아이 있는집에서 아이가 안뛰면서 살기를 바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참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응하시는지요

전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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