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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야 하는걸까요..?

 

 먼저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건 제 아이디가 아닙니다^-^; ;

 

 어짜피 무명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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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어디 그냥 털어 놓고 싶어서 톡을 찾은 한 남자입니다.

 

 저에겐 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만나 저보다 나이도 많지만

 

 하는건 아이같은 그런 여자 입니다.

 

 솔직히 제가 어느 수준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그다지 미남도, 추남도 아닙니다.

 

 그냥 한번보면 인상이 기억에 남는 흔하진 않은 스타일 이랄까요 ㅎ

 

 지금의 여자 친구와 사귀기전부터 학창시절에 다들 그렇듯

 

 고백도 받구 좋다고 오는 여자분들도 있었습니다 .

 

 그것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전 모르면 다 무시하거든요 ㅎ 연락 한번 인사한번 안하고 여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딱히 이상형에 맞는게 정말 한가지라도 있는게 아니지만

 

 이런 제 여자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군요.. 근데 저에겐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제 문제가 아니라 저희 집안에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어머님과 아버님은 사랑하시지만.

 

 형편상 법적으로 이혼입니다.

 

 그래서 우린 같이 살지 못합니다..

 

  여러 사업을 하시고  그 좋은 성격 덕에 여러 회장을 하시다

 

 보증을 잘못서게돼어 집안에 약 2억의 빛이 생겨버렸습니다.

 

 능력때문에 아버지는 어머니를 놓아주셨습니다..

 

 형은 몸도 약한지라 군대까지 면제 받을 정도여서 기대하긴 어렵고..

 

 또 저희 가족은 대가족으로 할머님과 할아버님도 계십니다.

 

 어머님 혼자서 5식구를 먹여 살리면 두 아들의 학비를 책임지시느라

 

 몸이 다 망가지셨습니다...

 

 또 이런 환경때문에 형은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고..

 

 할머님은 한때 조울증 증세를 가지셨고

 

 어머님도 지치셔서 우울증을 앓으십니다 .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일 다 버리고 .

 

 돈을 벌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대학은 보내주셔서 대학은 나올생각입니다.

 

 하지만 전공으로 나가기엔 너무 늦고..

 

 연로하신 조부모님이 계시기에

 

 젊어서 조금이라도 일하고 노력하고 꼭! 성공 하려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얘기 여자친구에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와 저는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 말할수 있습니다.

 

 멀리는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이런 환경에 제가 누군가와 같이 간다는건 정말 고민되지 않을수 없습니다.

 

 아직 어리다고 이런생각은 빠르다고 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프신 어르신들을 보며

 

 얼마나 하루하루가 가슴아픈지 모릅니다..

 

 조금이라도 아끼시려고 겨울인데도 불하나 안넣고 사십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

 

 한번 그냥 아무곳에나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 겨울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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