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여러가지 감정들이 혼합되어 느껴지네요...
4년째 사귀면서 지금까지,, 제대로된 기념일은 챙겨본적이 없고,,,,,
어디 드라이브라도 가자 그러면,, 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결국은,,, 자기뜻대로,,하고..
그런것들이 쌓여서 그런지,,,
안그래도,, 그애 많이 미웠거든요..
처음,, 1,2년은,, 기념일 못챙기는거,, 자기 상황이 안좋아서 그런거다,, 미안하다,, 라는 말도 하더니,,
이젠,, 아예,, 그런말도 안꺼내고,, ㅡ,,ㅡ
얼마전 화이트데이였죠.. 전,, 발렌타인데이때,, 저도 돈이 없지만 그냥 지나가는거 미안해서,,,
비싸진 않지만,, 옷 사줬거든요,,, 근데 화이트데이,,,,,,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더군요...
뭐,, 내가 옷 사줬으니까 나도 뭐 사달라,, 그런게 아니라,,,
작은거,, 예쁜 핸드폰줄 하나라도 마음이 담긴걸 받고 싶었거든요.. ㅡ,,ㅡ
자긴,, 자기 입을 옷 사고,, 신발사고 다 하면서,, 몇천원짜리 핸드폰줄 하나 사주는게 어렵나요???
며칠지난뒤,, 화이트데이,, 얘길 꺼냈더니,, 그럽디다,,,
"그런거 안챙기기로 하지 않았나?"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정말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도 나한테 받은거 없다고,,,ㅡ,,ㅡ
그래도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그앨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지금까지 왔는데,,,,,
그냥,, 요즘은 이런 제가 서글퍼지네요...
미우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그것만큼,, 그애와의 정이 깊기에,,,,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차라리,, 혼자 지내고 싶은 생각도,,
그냥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어요.....
요즘은 자기딴엔,, 일한다고(그것도 자기가 잘못해서,,ㅡ,,ㅡ),, 엄청 유세를 부리는데,,,
휴,,, 제가 뭔 말만하면,, 짜증나게 한다네요,, 자기 힘들어죽겠다면서,,,
혼자서 잘난척 다하고,, ㅡ,,ㅡ 그러면서 왜,, 지난 인생은 그런식으로 살아왔는지,,,,
저두 요즘 학교 다닌다고,,(2년 휴학하고 복학,, 타지역까지 통학,,등등,,) 힘든데,,,
제가 힘들다 그러면 비웃어요,,,, ㅡ,,ㅡ
아,, 진짜,, 그럴땐 확,, 차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사랑하니까.. ㅡ,,ㅡ
사랑이 아니라,, 정일까요????
매번,, 남자보다 내가 우선이다,, 라고 마음먹는데,, 언제나 마음뿐이네요,,ㅠ_ㅠ
난 왜이렇게 모질지 못한지,,,,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 이런곳에다 얘기하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