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하다가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저희는 동창으로 4년연애에..내년이면 28입니다.
결혼얘기처음에 나왔을때 아무문제 없을줄 알았더니..
준비하면서 예식장에서부터..집안문제 등등
많은게 나오더군요..
둘이 사랑하고 싸우지않고 준비할줄알았습니다.
웨딩패키지 ,결혼식장 한복 까지밖에 준비한게 없네요..
아직 많은거 남았지만...
여기까지온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처음에 시댁쪽에서 돈없다 못보태준다 하시고
집리모델링 하시고 가전가구 다새로사신것부터..
(솔직히 기분나빴음..단돈100만원이라도 아끼셔서 보태주지는 못하실망정..)
대출받게 보증좀 서달라하니 못서준다 딱단칼에 말씀하시고..
(혼인신고를 바로 못하는 사정때문에..청약...)
완전 속상해서 결혼안한다 하니 1000만원 보태주신다 하더이다..
또 시누이될사람이 저희 결혼후 1달반있다가 결혼하네요..
우리결혼얘기나오니깐 바로 나오고..
연애 1달만에...
처음에는 그것도 문제라 생각하고..
일주일을 울며불려 결혼하네마네 했는데..
여러가지문제들....
맘편히 생각하니..아무문제 될께 없더라고요..
결혼식장도 저희가 무리하게 잡아..호텔예약을했는데..
시어머님이..더 싼데로 바꾸시라해서..
1달반뒤에 결혼하는 시누랑 똑같은 곳으로..바꾸라고..
(돈절약하라는건 알겠는데..그것도 속상하더라고요..)
보태주시기로 한돈 반절밖에 못주신다고 하셔서..
남편될사람이..우리결혼하지말자해 또 울고불고..
정말 쉬운게 없더라고요..
돈들어가는거 장난아니고요..
호텔이라지만 준급호텔잡아..할인받아 일반 예식장보다 200~300정도 더들것 같습니다.
아직상견례전이지만..이전에 한번 다 뵈어서 좀 늦게 하기로 하고..
저희집에서 남친쪽에서 집해주시는줄알고..(이것도 걱정 상견례때 말나올까봐)
저희엄마 이것저것 다해주시려하고..
예물도 많이 받으라 하시고..
시댁쪽에서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지말라시더니..
예단비 말씀하시고..(원래 줄생각이여서 그다지 기분나쁘지 않았슴)
아직 할일도 많고 준비할것도 많고 싸울일도 많겠지만..
아직까지는 극복하고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둘다 없이 시작하려니..부모님도움이 아쉬울판이고..
여러가지 걱정도 되지만...
제가 선택한거 후회안하려고..노력중입니다.
여러가지 고민 앞으로 많겠지만...
정말 사람 마음먹기 달린거 같습니다.
남친이 저사랑하는것만 보고 결혼하려 생각후 저희는 다를줄알았습니다.
막상닥치니..남친도 아무말도 못하고 니알아서 해란식이고..
답답하고 그러지만...
제 성격이 낙천적이라서 그런지..
좋게 생각하려니 다시보이더라고요..
결혼준비하시는 분들..고민많고 싸움도 있고 여러가지 말썽도 많겠지만..
평생에 한번분인 결혼을위해..인상찌푸리지말고
좋은쪽으로 생각합시다~^^
그냥 넉두리한번해봤습니다`^^
열심히 살아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