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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표현 안하는남자

.... |2006.12.26 16:40
조회 13,658 |추천 0

저는 26살된 여자 입니다.

사귄지는 4달정도된 한살 어린 남친이 있구요..

이 남친때메 너무 답답해서 첨으로 톡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남친과 저는 소개로 만나서 급 친해진다음 만난지 일주일 만에 사귀게 됐습니다.

자연스레 관계도 1달안에 가지게 됐고..

그러면서 첨엔 남친이 매달리다가.. 이젠 제가 더 좋아하는 그런관계가 됐습니다.

그런데 사귀면서 저는 점점 불만이 많아 지게 되는겁니다.

애정표현 때문인데요..

제가 예전에 3년넘게 사겼던 남친이있었는데.. 그남친은 애정표현을 참 잘 해줬거등요..

전화끊을땐 사랑한단말도 꼭 해주고..

항상 손잡아주고.. 뽀뽀도 해주고..

 전 이렇게 애정 표현 잘해 주는 남자가 익숙한건지..

표현을 안해주는 지금 남친한테 불만만 쌓이고, 과연 남친이 날 사랑하긴 할까 하는 의구심 마져 듭니다..ㅠㅠ

좋아한다 사랑한단말은 기대도 안합니다.

여자는 작고 사소한거에 감동받고 자신을 사랑해준다고 느끼기만 해도 되는데..

제 남친은 그런것 까지 못해줍니다..

길을 걸어도 무슨 그냥 친구처럼 멀뚱멀뚱 옆에서있기만 하고..

제가 손을 잡고 있으면 어느샌가 스르륵 손이 빠져있고..

헤어질때 아쉬워서 뽀뽀해달라고 하면 사람들 있다고 안된다고만 하고..ㅠㅠ

아.. 정말 하루이틀이지.. 100일넘게 이렇게 사귀려니..

정말정말 답답하고 속상하기만 합니다..

어제도 클스마스인데..

코엑스에 갔는데.. 완존 연인들 못껴안고 다녀서 난리드라구요..

저희는 또 멀뚱멀뚱..

저녁엔 바이브 콘서트 갔는데 사랑고백하는 코너에서 커플들이 키스하고 고백하고 하는거 보니깐

갚자기 눈물이 나는거에여..

왜 난 남들도 다하는 사소한 것조차 못느껴야 되는지.. ㅠㅠ

정말 남친이 밉고 야속하고 답답해서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제가 그런얘기만 꺼낼려고 하면 짜증부터 내고 그만하라고 하고.. 그럽니다...

답답한 맘은 커져만 가고.. 헤어져야하나... 이생각두 들구여..

전 정말 남친 사랑하는데..

남친은 그런애기할때마다 정떨어진다고 그만하라고..ㅠㅠ

잘하겠다고 말은 하는데.. 그 상황 모면할라고 대충 말하는거 같고..

이런 남친 성격 이해 해야 하나요??

아님..

제맘을 접어야만 하는건가요..

정말 힘드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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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이고|2006.12.26 18:50
남자가.. 재미를 다 보신건 아닐까요?? ;;;;;
베플후후~~|2006.12.26 18:20
베플 짜증 지대로넹..참고로 나두 남자당..글쓴이가 매일 애정표현을 듣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구..가끔가다 사소한 것에서라도 감동 받고...가끔가다 사랑한다라는 말 듣고 싶어한다는 것.. 사귀는 사람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대의 기쁨중의 하나가 아닌가..너무도 애정표현 없는 남친때문에 고민해서 올리는 글인데..말하는 거 하고는..여자를 만나는 것 자체가 그 여자를 좋아해서 만난다고 치면 모임이나 직장에서 만나는 여자나 다 좋아해서 만나는거냐..??남자든 여자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확인하구 싶을 때가 종종있다는 것만 알아두시길.."사랑해"라는 말 한마디 없이 무뚝뚝한 베플 당신 곁에.. 그래도 있어주는 여친께 항상 고마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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