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혹시, 제가 너무 밝히는 걸까요?

변녀? |2006.12.26 16:53
조회 950 |추천 0

저는 올해 23살의 여자 아이구, 남친과 저는 동갑입니다.

남친은 이것 저것 운동하는거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아주 활달한 성격이고요

저 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처음에 사귈때는..

길에서 뽀뽀하고 안고..막 그랬는데..

요즘은 그런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아요..

 

예전 남자친구는..

너무 스킨쉽이 많아서 제가 피했거든요..

술만 마시면 자연스럽게..그렇게 그런식으로 유도를 해서..

제가 자꾸만 피하고 그랬는데..

 

근데  지금은 반대로 된거 같아요..

막 제가 늦게 들어가도 되는데...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면..

피곤하다면서 일찍 가서 자자면서..

-_-

 

오히려 남친이 그런걸 원하지 않게 되니깐..

자꾸 남친만 보면 뽀뽀하고 싶고..안고 싶고...

 

이상한 꿈까지 꾸게 되었어요

 

친구들은 제가 변녀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예전 남친 만날때는 한번도 그런적 없거든요..

 

그냥 기분 좋으면 볼에 뽀뽀정도해주는 정도였지..

제가 막~ 그러지 않았는데..

 

어쩌다가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르면..

제가 너무 흥분해 버리고..

그러다 보니..

남친은 의무적으로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가 어제 심각하게

"요즘은 성적인 생각이 안들어.."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말이죠..ㅠ

 

괜찮다고 나도 그렇다고 그렇게 이야기 해야하는데..

저도 모르게 한숨을 쉬었거든요..

[그렇다고 남친이 발기 부전인가? 뭐 그런건 아니구요..막상 가면 잘하거든요..;;;;;]

 

그러니깐..그냥 화재를 바꾸어 버리더라구요..

 

이제 겨우 1년 사겼는데..

내가 가자고 할수도 없고

사실은 하고 싶다고 말할수도 없고..

 

이브날은..왠지 그냥..남친과 오래 있고 싶고..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그랬는데..그날도 그냥 손만 잡고 돌아다니다가..

10시에 집앞에 데려다 주고는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마음이 식은건 아닌거 아는데..

 

다른 친구중에 한명은

운동을 많이 하면 그렇다고..

운동을 못 하게 하라고 하는데..

 

에고...그렇다고..

 

"나 하고 싶어..근데 니가 운동을 많이 하니깐 그런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너 운동하지마~"

그렇게 말할수도 없고;;

 

또 운동하지말라고 하려고 해도

마땅한 이유도 못 찾겠구요;;

 

정말 운동 때문에 그런건지도 모르겠구요..ㅠ

 

마구 마구 하고 싶어 미치는건 아닌데..

그냥 남친만 보면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ㅠ 남친따라서 운동을 해야 할까요?

그럼 그런 생각이 덜 들까요??

 

저..축구 못 하는데..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