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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때문에 속상하다.................

속상한아내 |2003.04.04 12:09
조회 2,270 |추천 0

울남편 때문에 속상합니다. 왜냐구요 어제 저녁에 있었던일입니다.

어제 울남편한테 자기는 무서운 사람이 있어없어 물어봤더니....자기가 왕인데 무서운 사람이 어디있ㄴ냐고 하는것있지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않나오던군요....

그래서 제가 시댁에가서 자기가 외박3번한것 술먹고 새벽4~5시에 들어온다는것등등 얘기한다고 하니까 자기는 무서울것 없다고 얘기를 하라고 하네요. 장난으로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울남편은 가족보다는 친구,운동등등 중요시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불만이 많아요.

제가 지난일이지만 얘기를 하나할께요.  제가 울남편하고 결혼을 하게된것이 지금우리아들 때문에 결혼을 했거든요. 무슨 얘기이냐고요. 결혼전에 남편하고 연애할때 관계를 갖져서 임신이 되어서 결혼을 했거든요  결혼을 한지 한달만에 저한테 결혼을 한것을 후회를 한다고 얘기를 한것있지요. 그날도 얼마나 싸웠는지 아니 어떻게 그런말이 쉽게 나올수가 있지요. 정말인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야 된다면서 아침에 나가서 새벽 2시가 넘어서 들어올때도 많았답니다. 제가 전화를 해서 배가 많이 아프다고 했더니 일찍간다고 해놓고서 새벽 3시에 들어온것이에요. 아니 임신한 아내가 아프다고하면 빨리 들어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또 친정에서 몸조리를 할때는 전화도 한번안하고 찾아오는 것도 한달에 손이 꼽힐정도로 오고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정말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때 친정식구들이 '아니 네신랑은 아기도 안보고싶대'라고 한마디씩 했답니다.

정말인지 그말을 들을때마다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다음주에 아가씨가 결혼을 해서 내일 함이들어오나봐요. 남편은 저랑 상의도 없이 시댁에다 전화를 해서 간다고 했나봐요. 그랬더니 시어머님이 알았다고 했나봐요.

저희 시어머님은 항상 아들한테 전화를 해가지고 언제내려오냐고 전화좀하라고 하는것있지요. 그러면 저는 남편한테 시댁에 전화를 안한다고 한마디를 듣습니다. 아니 내가 전화를 안하는건 잘못을 했지만 자기는 장모님이 아들을 봐주는데 전화도 한번안하고 찾아뵙지도 안으면서 저보고만 하라고 하는것있지요.  자기가 잘해야 나도 자기한테잘하고 시댁에 잘하는것 아닌가요.

말이 다른데로 갔네요... 다음주에 아가씨 결혼식이 있어서 춘천에를 내려가야 하는데...장모님이 버스를 타고 가신다고하는데 모시고 우리랑 같이 예식장으로 가면안되냐고 했더니....그럼 전날 모시고 내려가면 안되냐고 하는것 있지요. 아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요. 정말 기가 막혀서 제가 그럼 자기혼자 아들노릇 열심히하라고 했지요. 아니 자기부모님만 아프냐고요. 울엄마도 많이 아프신데 그런것도 모르면서 ..

울엄마가 나이속이고 결혼한것도 다 그냥넘어갔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 나이속이고 결혼한것을 친정부모님들이 알았는데도 자기한테 아무말도 하지 않았으면 잘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어떻게 저보고만 시댁에 잘하라면서 자기는 왜 처가집에 잘안하냐고요. 아니 장모님은 사위가 피곤한것 같아서 보약을 해주신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위는 장모님한테 아들봐주셔서 고맙다는인사한번도 안한고 힘들지 안으시냐는 말 한마디도 안하면서 ......저보고만 잘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남편하고 살면서 저는 매일 밤마다 울면서 기도를 한답니다.  그리고 저 혼자 생각을 할때마다 이렇게 고생시킬려고 결혼을 한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울남편한테 왜 나하고 결혼을 했냐고 했더니 저하고 관계를 매일할려고 결혼을 했다는 것있지요. 아니 부부가 관계만 할려고 결혼을 하나요. 모든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이유가 관계만 할려고 결혼을 한다고 얘기를 하는것 있지요. 그래서 제가 자기만 그런생각을 하고있다고... 저는 결혼을 하는것을 서로가 사랑을 해서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것 아닌가요? 제 생각이 잘못된것일까요? 정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울남편의 맘을 돌려놓을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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