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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힘들어여..어머니.ㅡㅡ

ㅜㅜ |2006.12.27 13:13
조회 3,131 |추천 0

입덧때문에 나 하나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ㅡㅡ

울 시어머니..

아버님 과일 갈아드려라..

고기에 밥 챙겨 드려라..

베란다며 옷방 다 청소 좀 해라..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어머니.

저..제 몸하나 지금 챙기기도 너무 힘들어여..

임덧 심해서 계속 토 하는거 보시고도..그렇게 말씀하시고..

너무해여~  ㅜㅜ

보리차물 냄새도 맡기힘들어서 물도 겨우 마시고

그 물 마신것도 토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저보고..  아버님 과일에. 식사에..

 

저도 제대로 못 챙겨 먹어서 어지럽고 기운 하나도 없는데.

시장 봐서 아버님 생선찜에.. 찌개에 해 드리라구여?
예~ 꾹 참고 하면 왜 못 하겠어여..

저만.. 조금 참으면 다 좋져?
어머니 시키신 일 다 했어여..

베란다. 옷방..  다 치우고..

쌓아노신 일거리 다 정리했어여..

 

이렇게 치우면 뭐 하냐구.. 어지르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데..ㅡㅡ

저.. 지금 너무 힘든데.. 조금만 어머님이 해 주심 안 돼여?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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