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전화가 왔습니다..
신랑이 전화 울린다고 하길래 받았더니 이미 끊겼더군여...
그래서 확인해보니, 친정아버지....^^
신호가 가고 아빠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왠 일인가 싶어...여쭈어보았더니...
31번째 생일 ...미리 축하한다고...30만원을 뱅킹했다고...(제 생일은 4월10일이거든여...)
눈물이 나더군요...제대로 챙겨드리지도,가 뵙지도 못하는데....
시집 간 딸 ..생일 잊지않고 ..챙겨주신 마음이 넘넘 감사해서...
당신 사정도 어려우시면서...많이도 보내셨더이다...ㅠㅠ
그 전화 이후로 기분이 왠지 훵...합니다.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존재에 대해...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내년이면 환갑이신데....여행이라도 보내드릴랍니다.
시부모님께서는 1년 전에 다녀오셨거든여....
딸 가진 게 죄인이라는 말...듣지 않도록 전 그렇게 살렵니다.
모든 며느님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