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밑에 신분증 가져간 선배님 글 후기에요
뭐 신경 쓰지 말라는 분도 계시고 그까짓꺼 해명 해주고 좋게 넘어가라는
분도 계시고 해서 그날 같이 있었던 친구랑 선배님커플 6시30분쯤 만났더랬어요
난 별것도 아닌거에 흥분해서 파혼까지 한다는 말 듣고 솔직히 그여자분
엄청 못생겼을지도 모른다 생각햇던건 사실이에요
그러니까 그 컴퓨터에 밀린 짜증나는 사진을 보고도 발끈 했을꺼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진짜진짜 엄청 미인이시더라구요...몸짱 얼짱..어떻게 그나이에도 그렇게
피부가 좋을수 있는건지.....몸매가 젤 부럽두만요 힛!
하지만 성격에 문제가 많더라구요
그여친분은 이미제가 선배님이랑 무슨 불륜이라도 저지른 사람처럼 대하더군요
내참 기가차서....얘기를 들어보니 해명을 원했던것도 여친이 아니라 그선배님이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삼자대면 해준다고 나선것 같구요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그런거라고 설명했더니....
다짜고짜 하는말이 "내가 니네들 장난에 넘어갈것 같애?"
1달전에"조용할때 연락주세요" 하고 문자보낸거도 너지?(얼어죽을)
더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겟다 싶어
신분증 달라고해서 주머니에 쑥찔러 넣고는 일어서서 나오면서
한마디만 했습니다
"저기요 죄송한데요...댁남친 아니 선배님 같이 아무여자 지갑뒤져서
신분증 꺼내가서 장난치는 개념없는 남자 댁이나 발끈해서 긴장하며 살지
전 트럭으로 갇다줘도 관심없네요..자기껀 자기가 잘 관리 하시고
괜히 애매한 사람앉혀놓고 반말 지꺼리 하지마세요! 시파~"![]()
오늘은 어쩐일로 송년모임 스케줄도 없는 날이라 맘편하게 드라마 보면서 뒹굴수 있겠다
싶었는데...결국은 또 씻고 화장하고 나갔다 오니 또 화장 지워야 하고...귀찬게![]()
넘 성질 나서 친구랑 오뎅빠 가서 소주 드리부엇네요!![]()
왜들 그렇게 남자여자 모였다 하면 의심부터 하고 드는지
세상이 반이 남자고 반이 여자인데...
남자만 만나고 살수도 없고 여자만 만나고 살수도 없는데...
이런사소한 일로 인해 꼭 제가 개념없이 쥔있는 남자나 만나고 다니는 꼴이
되어 버렸으니.....갈수록 남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커집니다
아님 솔로 이기때문에 생기는 일인지...씁쓸하네요
정말 이럴땐 든든한 남친 팔짱끼고 갔음 내기분이
지금 이렇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괜히 좋은맘으로 갔다가 상처만 받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