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저글 힘이 되기도 하고
다시 생각에 잠기게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되네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글쓰신분들이랑 다 같이 만나서
금요일 3시까지 이야기하면서 있고싶어요
막연히 그냥 무섭습니다
그래도 나름 큰병원에서 예약까지 했는데
물론 무슨 수술이 1시간이 걸리는것도 아니고
대수술이야 아니겠지만
어리다고 생각하셨는지(24살)저를 보며 반말섞인 말을 하시며
그래도 첫수술이라고 이말 저말을 대강 해주시던 의사선생님과의
대화를 잊을수가 없네요
마취가 안될수도 있으니까 물도 한모금 안마셔야지
일주일 빡세게 몸조리해서 나중에 큰일날일 안해야지
혼자 이러고 있는데 그냥 이러고있는데...
수술전날까지 그래도 좀 잘먹어둘려고 마음은 그런데
입맛도 없고 해놓으면 미식거리는것도 같고
혼자느낌에 아랫배는 왜 또 이리 거슬리게 아픈건지
피부는 다 일어나고 그냥 웃기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부터 봅니다 몸이 변하는거 같아서요
가슴도 커진데다가 참네
뭐 대단한거라고 혼자 뭐 할때마다 '아이고 아이고' 이러고 있어요
어쩌겠어 낳을꺼야? 아니잖아 댔어..
그 주문 딱 2초가네요
누구는 아파죽는다 별거 아니다 일주일간 마취를 하고싶네요
그냥 감사합니다 나같은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거에 그냥 감사합니다
근데 수술후에 집에가서 바로 밥먹어야하나요?
그리고 미역국은 먹긴할껀데 그냥 이거저거 먹고싶은데로 막 먹는거도 좋은것도 싶고..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