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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속맘이 궁금해여;;

알쏭이 |2007.01.10 13:43
조회 868 |추천 0

소개팅으로 그를 만난지 3주 정도 됐습니다.

사는곳이 좀 멀지만 일때문에 제가 있는곳에 가끔씩 그 사람이 오기땜에 부담없이 만나야지하며 나간 자리였어요..

첫만남 후 강한 끌림은 아니지만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 친구가 거의 전화를 했는데 첨엔 하루 두세번 정도씩

전화해서 어느 정도 농담과 대화를 나누고 즐겁게 통화를 했어요~

근데 한 일주일정도 지나서부터인가 저나횟수도 하루에 한번 정도로 줄고 통화하믄 몇마디 얘기도 제대로 안 하고 내가 이따 전화할께 하고 끊은 뒤 전화를 안 해요ㅡ_ㅡ;;

그러고 몇일전에 두번째 만남을 가졌는데 서로 편하고 즐겁게 잘 놀았거든요..

눈도오구 날도 춥고 길이 얼어서 집에가기 힘들까봐 일찍 헤어지려고 했는데 이렇게 헤어지긴 좀 아쉬운데 하면서 그 사람이 먼저 잡기까지 했구요..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잘 들어가라고 제가 먼저 문자를 보냈죠.. 근데 답장은 감감ㅡㅡ

운전중일테니 그러려니 했어요..

헤어진후에 전 친구들 술자리에 가서 떠드느라 몰랐는데 전화가 한번 왔더군요..

집에 들어가면서 제가 전화를했죠..

근데 또 얘기 몇마디하기 무섭게 조심히 들어가.. 이러고 끊더군요

그래도 두번째 만남 직후인데 오늘 즐거웠다 뭐 이런말 정도는 나올줄 알았는데 전화하기 무섭게 끊자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이 남자 나한테 마음이 없나 혼자 생각의 나래를ㅋㅋ

근데 담날 전화가 와서는 사귀는 사이처럼 농담을 하고;;

끊을땐 역쉬 내가 이따 전화할께 하고는 또 감감 무소식이더라구요

그 후론 두번째 만남 이전의 상황이 반복.. 하루 한번 정도 저나와서는 얘기하기 무섭게 끊으면서 내가 이따 전화할께;;

사람 심리가 희한한게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전에도 그런말 하고 연락이 안 왔음에도 괜히 기다려지더라구요..

그러다 몇일전 제가 문자를 보냈는데 씹더라구요.. 글서 용기내 먼저 전화를 했죠

친구랑 노느라 연락하는걸 깜빡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이따 또 전화한다고..그러나 역쉬 연락은 안 왔구요

 

남자들은 보통 맘에들면 초반에 대쉬하지 않나요?

아님 아예 연락을 안 하던가...

제 지론이 그런지라 아~ 이아이는 나한테 별맘이 없구나 싶어 걍 관두려고 했어요

이 사람 정말 잡고싶다라는 감정은 저도 아니였는데, 괜시리 자꾸 신경쓰이는게 싫더라구요

 

근데 다음날... 갑자기 회사로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러고 밤에도 전화가 왔구요..

도대체 이 남자 속 맘이 뭘까요??

선수일까요? 아님 걍 심심풀이로 연락하려는 걸까요? 아님 뭐죠??

자꾸 신경이 쓰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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