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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될 분과의 환경차이..경제적 능력..

휴.. |2007.01.13 10:09
조회 37,136 |추천 0

글을 쓰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톡이될줄은 몰랐네요...;;

 

제가 약간 오해의 소지를 남겨두고 글을 적은것 같아서요..

 

장남만 부모님 모셔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지요..

 

단지 제가 걱정하는 것은 .. 아무리 잘해도.. 형님과 경제적 능력때문에 비교가 되진 않을까 하는

 

것 때문에 걱정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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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앞섭니다.. 단도진입적으로 여쭤볼께요..

 

형님될 분이 정말 저와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능력을 가진 분이라면.. 결혼해서 힘들까요..?

 

저는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 입니다. 남자친구의 가족은 위로 누나가 4분 계시고 형이 한분, 이렇게 6남

 

매의 막내이지요.. 서로 나이도 나이인 만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데요, 남자친구의 형께서 올해안

 

에 결혼을 하실듯 합니다. 그런데, 예비 형수님 말씀을 듣고 적잖게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그분은 가

 

족관계가 1남1녀중의 둘째이자 막내시고.. 직업은 어학원 강사.. 나이도 아직 20대중반을 조금 넘기시

 

고 학력도 대학원 졸업에 가정환경도 매우 유복한 환경에서 자랏다고 합니다.. 그분 명의로 된 건물이

 

압구정에 3개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얼마전 지병으로 돌아가셨구요,, 어머님

 

께서는 제 남자친구와 형님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전에는 한번도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

 

지만.. 저희엄마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이런말이 나왔습니다.. 예전 어머니시대때만 해도 굉장히 큰며

 

느리의 위치와 책임이 컸던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빠께서 장남이시기 때문에 그만큼 고생을 하

 

셔서 당신 귀한 딸들은 절대 큰아들-_-;;; 남매많은집.. 엔 시집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늘 말씀을 하십니

 

다.. 대화중에 아무렇지 않게 말씀을 드렷는데 엄마께서 .. 힘들지 않겟냐 하시네요.. 얼마전에 들은 얘

 

긴데.. 남자친구 예비형수님 댁에서 막내딸이니, 친정 가까이에 사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하셧다고

 

하는데요..제가 너무 속물인가요..아님 너무 일찍 이런쪽에 눈치가 트여서 그런진 몰라도,, 남자친구

 

예비 형수님 댁에서..남자친구의 어머님.. 혼자 계시기도하고.. 혹, 자신들의 딸이 어머님을 모셔야 하

 

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피하려는 방책으로 가까이에 살으라고 하는건 아니신지 생각이 드는겁니다..

 

더불어, 제가 만약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면.. 저는 고등학교 졸업의 학력이거든요.. 행여 무시는 당

 

하지 않으려나.. 무얼 해도 형님과 비교(티비를 너무 봐온탓도 있겠지만.. 혼수문제서 부터 유복하게

 

자란 환경에.. 과하면 과했지 부족하게 능력문제로.. 비교를 당해서 힘들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

 

요.. 저희집.. 그분가정처럼 여유롭진못하지만 착실하게 저희남매 모두 직장을 가지고 있고 부모님의

 

크나 큰 사랑에 감사하며 한번도 부족하다거나 생각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예비형수님의 가정 환경

 

과 학력... 또 아직 뵙진 못했지만 사람 됨됨이를 떠나.. 굉장히 힘든길만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열등

 

감일 수도 있겠지만..굉장히 심각합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예비형수님께서 어머님을 저에게

 

모시라고 넘기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저희엄마께서 그렇게 큰아들을 반대하

 

셨던 이유가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는것 때문에 그러신건데.. 부모님께서 반대하는 결혼은 하고싶

 

지 않습니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깐요.. 아직 직접 겪어보진 않았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지저분한 그녀와 결혼생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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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경험자|2007.01.16 13:02
베플은 경험해보지 못한 분이 쓰신거 같네요...전 글쓴님 맘이 충분히 이해됩니다..그리고 글쓴님은 시어머니 모시는 것 보다 자신이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더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결론 부터 말하면 무시합니다..전 다른 부모님은 몰라도 우리 시어머니는 현명하신 분이라 안그럴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역시... 차별이 느껴 지더군요... 많이 생각하세요..하지만 남편 될 사람이 글쓴이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고 많이 사랑한다면..시어머니의 무시쯤은 잘 극복할수 있을 겁니다..
베플레오|2007.01.13 13:05
님 심각한 기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지만....약간 심정상하는 부분이 있네요....님 글보면 당연히 장남이 부모님 모셔야 되는데....예비 형님 친정이 잘나니 자기딸 빼돌려 둘째며느리인 내가 안모셔도 될 시모 모실까보 걱정이다...뭐 이런기분이 느껴지는건 내가 잘못 이해 한건가요? 님 친정엄마가 님 걱정 하시듯~ 그 예비형님 엄마가 본인딸 걱정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가진게 있든 없든 자식 사랑하는 부모 마음이야 한결같죠~ 만약 예비 형님댁에서 가진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친정근처에서 산다고 했음 님 기분도 좀 틀려졌을거란 생각이 드네요...가진게 많아서...자기몸 편하자고 요리조리 피해다닌다고 생각하신거 같은데요.....뭐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지만...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을 걱정하는건 섣부른 판단 같은데요.
베플...|2007.01.13 14:53
일정 부분 이해가 안 가는것은 아니지만 장남이 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심이...님이나 형님되실분 입장이나 다 똑같습니다...둘이만 오붓하게 살고 싶은것은...그런 이기심과 자기 중심적인 사고로 결혼하게 된다면 형님과 꽤 마찰이 크겠습니다...부모는 장남이나 차남이나 딸이나 아들이나 다 똑같이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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