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연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친구 소개로 만나서 연락 좀 하다가
점점 좋아지는거에요,그 남자애도 좋다고 말은했습니다,
근데,,
사귀자고 말을 안하는거에요,
솔직히 좋아하는거 다 아는데 사귀자고
말을 안하니깐 답답하잖아요,ㅎㅎ
그래서 물어봤더니 쑥쓰럽다고 말을 못하겠다네요-0-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사귀자고 했죠,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남자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간섭받고
남자친구 있다고 해서 다른남자랑 연락안하거나
만나지 못하게하면 싫어했거든요,,
요번 남자친구한테는 정말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른 남자랑 연락 끊고 한번도 말하지 않던
"사랑해"라는 말 맨날 해주고 맨날 보고싶다고 하고,,
정말 너무 좋아했습니다,
사귀기전에 이래저래 사정으로 둘이 모텔을 가게됐습니다.
남자랑 여자랑 모텔가면 하고 싶어서 할때도 있고,
아무튼 편안히 자본적 없었습니다_-;;
근데 처음이였어요,모텔가서 편안히 자본거-0-ㅎㅎ
남자친구가 가만히 옆에서 쪼그리고 자더군요,,
물어봤습니다,
제가 장난끼가 쫌 많아서,ㅎㅎ
내가 매력이없니,, 여자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
그냥 잘자더라_-
남자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누나를 그냥 가볍게 만나고
하루 엔조이로 생각하고 왔다면 당연히 건들였지,
근데 누나는 그게 아니니깐,,
그 말 듣는 순간 정말 눈에서 하트가,,
반했습니다,
그런 말 처음들어봤거든요,ㅎㅎ
남자친구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연락도 자주 못하고 핸드폰도 밤에는 사용을 못해요.
저는 남자친구가 연락 많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으니깐,,
근데,, 핸드폰을 뺏겼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한 5일정도 연락을 못했습니다,
운동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했습니다,
근데 하루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째 연락이 없어서 쫌 이상했습니다,
오랜만에 미니홈피를 들어갔는데,,
방명록 한개가 써져있어서 바로 봤지요,,
미안하다고 사귈 마음없었는데,,
그냥 좋은 누나 동생사이로 지내자고 ,,
이렇게 글을 써놨더군요,,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왔어요,,
왜 그러는지 물어보고싶지만,,
꼴에 자존심 있다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바로 글 삭제하고 방명록 닫고 일촌도 끊었습니다,
근데 잊으려고 해도 제가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런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귈마음도 없었는데 왜 사겼을까요,?
사귀자고 말하니깐 거절을 못해서 사겼을까요 ㅠ
아니면 운동하니깐 잘 챙겨주지 못해서 그럴까,,
이런저런 생각 다 해봐도,,
도저히 모르겠어요 ㅠ
그냥 답답한 마음에 ,,
끄적끄적 적어봤는데,,
생각하면 마음아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