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짝 방제 이탈이지만.....이 게시판을 사랑(?)하는 관계로~ 여기다가 올립니다.
애 아파 대학병원에 입원시켜 보신분........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지난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태어난지 두달 안된 울둘째.....폐렴으로 이동네 있는 유일한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습죠~
1월초에 퇴원하면서 모든 계산을 마치고 영수증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방금 그 병원에서 전화가 왔네요.....8만원 누락됐다고...더내야 한다고....
그 8만원이 뭐냐면.....보호자 식대 랍니다.
병원에 있는동안.....밥이 나오잖아요....저는 그게 애앞으로 나오는건줄 알고....아직 애가 어려 못먹으니..제가 먹었거든요.
근데 울애는 아직 어려 밥을 못먹기 때문에 밥이 안나오구요...그게 보호자식 이였는데...계산시 병동 간호사가 모르고 그냥 의료보험처리를 했다네요.
보호자식은 보험처리가 안되는데........
진작에 입원할때 얘기 해줬음 저는 밥 안먹는다고 했을겁니다.....진짜루요...
그병원 밥 맛없기로 소문난데다....실제로 저는 하루 세끼중에 아침은 손도 안대고...점심 몇숟갈 저녁 몇숟갈 이렇게 먹은게 전부거든요...날마다....(반찬이 정말 먹을게 없습니다.)
전에 울딸 입원한 병원은 여기가 아니라 그냥 소아과 병원이라.....입원비에 밥값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입원을 하면 당연히 애 한테 밥이 따라 나오고....더 원하면 비급여로 신청을 하는거였지요..
저는 여기도 별말 없기에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보호자식 어떡할껀지 묻지도 않았거든요.
제앞으로 나온게 보호자식이라면...당연히 저에게 먼저 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어쨌든...일단 내가 먹긴 먹었으니.....
그럼 병원비 계산할때 같이 했어야지....퇴원한지 10일도 넘은 지금와서 전화로 알리는건 무슨 경우인지.....
저더러 다시 병원 원무과에 나와서 납부를 해달라는데......
여기서 그 병원이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도 아니고....택시를 타도 편도 5천원은 나오는데.....
이 엄동설한에 애 안고 병원까지 또 가자니...정말 억울하네요.....차비도 너무 아깝고....안그래도 돈없어 죽겠구만....
아침부터 저 전화 한통 받고....기분 잡쳤습니다.
내일까지 와서 내달라는데......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신청한것도 아닌데....꼭 돈 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