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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보내야 하는게 정답인걸까요??

하늘바라기~ |2007.01.17 01:27
조회 1,383 |추천 0

저는 올해 26살 된 20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지금 신랑과 이혼을 앞두고 있구요...전 지금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와있는 상태입니다.

남편의 도박과 외도로 인해 더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수 없어 이혼을 결심했는데

시어른들의 행동 또한 가관이 아니네요...

지금 시어른들도 제가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간걸 트집잡아 전 받아줄수 없고 아이는 보낸다고 하면 받아주겠다고 하네요...

저희 친정...많이 어렵습니다.그래서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줄수가 없구요

전 아이를 제가 키우고 싶은데 사실 형편이 좋지는 않습니다.

당장 월세방 얻을돈도 없어서 여동생과 같이 살면서 보증금을 갚아나갈 생각이구요

아무래도 전에 하던일이 새벽시장이다보니 다시 일을 하게되면 새벽에 일을 할것같아요.

그러다보면 아이를 애봐주는 사람에게 맡기거나 24시간 놀이방에 밤에 맡겨야할것 같구요...

주위에선 아이를 시댁에 주라고 하네요...

시어머니가 집에만 계시니 키워야주시겠지만...

20개월 내 품에서 물고빨고 키운 저 이쁜 아이를 줄 생각하니 눈물만 납니다...

아이를 보내야할까요...?

힘들어도 제가 키우는게 나을까요??

무엇이 아이를 위한길인지 모르겠네요...

신랑은 미안하단말 한마디 없고 오히려 빨리 도장찍자고 합니다.

위자료 또한 한푼 받을수없구요...신랑 이름으로 된 재산이 없거든요...

아이를 데리고 월세를 살아야하고 아이를 밤에 남의손에 맡겨야합니다...

그래도 제가 키우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제 욕심인가요??

님들이시라면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시겠나요??

정말 눈물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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