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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5월의 신부’ 아쉽지만 포기

이지원 |2003.04.10 09:05
조회 2,109 |추천 0

한고은 ‘5월의 신부’ 아쉽지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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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깝다! 5월의 신부!’

톱스타 커플 한고은-박준형의 결혼식이 빠르면 7월 말,늦으면 가을로 미뤄졌다.

당초 두 사람은 5월20일께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때문에 불가피하게 결혼식이 7월 말 이후로 늦춰진 것이다.

결국 한고은은 여자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화사한 5월의 신부’를 포기하는 아쉬움을 달래야 한다.

한고은의 한 측근은 9일 “5월 결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혼과 관련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직 식장도 예약하지 못한 상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고은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촬영기간 중에는 결혼식을 올릴 수 없다”면서 “드라마가 종영되는 7월 말 이후에나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 날짜가 미뤄지는 것뿐이지 뜨거운 사랑에는 변함없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둘은 조만간 서울 시내 예식장 4∼5군데 중 하나를 직접 찾아가 최종 결정할 예정이고 신혼집 역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이나 청담동 중 한 곳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1월에 만나 알콩달콩한 사랑을 가꿔온 이들은 당초 5월 결혼 계획을 잡아놓았으나 박준형이 god의 5집 활동과 ‘100일간의 휴먼콘서트’에 전념하는 상황이라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다.

5월20일 전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두 사람이 뜻을 모았지만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를 잡지 못했었다.

한고은은 SBS 주말연속극 ‘천년지애’의 후속으로 4월 말부터 방송되는 ‘회전목마’(가제,극본 박원희·연출 이승열)에 캐스팅됐다.

그녀는 지난해 가을 종영된 SBS 주말극 ‘그 여자 사람잡네’ 이후 6개월간 공백기간을 가졌다.

god의 맏형 박준형은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30일까지 서울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펼쳐진 ‘100일간의 휴먼콘서트’를 무사히 마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수진 arom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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