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올해 26살 되는 여자 입니다...
어떻게 글을 써 내려가야 할 지...생각나는 데로 쓸께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였어요~ 제일 친한 여자친구가 특기생 으로 학교에서 운동을 하는데...어느날
그 친구를 따라 우리 학교 운동 선수들이 생활하는 숙소엘 갔었어요~~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숙소
에서 나왔지요~~그랬는데 몇 일 지나지 안아서 여자친구가 남자소개 받을 생각 없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뜬금없이 무슨 말 이냐고 그랬더니...몇 일 전 숙소에서 제가 이곳저곳 둘러 볼 때 저를 눈여겨
본 남자 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남자 인 지 물어 봤어요~~"성격은 잘 모르겠는데 얼
굴 까맣고 별루 잘 생기지 않고 키크고 중요한 건 집이 무지 부자야~" 라고 했던 거 같아요.. 고등학
교 때 나 못난 거 생각 못하구 얼굴 잘생기고 성격좋고 키크고 뭐 철 없던 때 니까 외형적인 걸 중요시
생각 했었죠~~ 까맣고 잘생기지 안은 외모 생각 할 것도 없이 냉정하게 싫다고 딱 잘라 여자친구 한테
말을 했죠~~그러다가 또 몇 일 지나서 여자친구가 걔가못살게 군다고 어떻게 싫어도 한번만 만나 보
면 안되겠냐고 사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낵히지 안는데 만나 봤어요. 역시나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그러다 여차여차 그 이후 몇가지가 생각이 안나는데..어쨋든 어떻게 하다보니 그 애를 첫 날 말고도
여차여차 좋다구 막무간에 들이대는 애라 몇 번 더 만났는데 만날때 마다 정말 싫드라구요~~얼굴이
단지 얼굴이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그랬는데..또 한가지 맘에 안드는 것이..................영화를 같이
봤는데...다 보구 나오는 길에 였나~~반지 하나를 주더라구요..14K얇은 링 반지.. 사실 반지 받아 본
건 그 날이 처음이였어요!! 어리둥절 여기 까지는 싫지는 안았지만... 그 다음에 하는 말이 자기랑 사귀
면 해달라는 거 다해 주겠대요!!! 보통 여자애들 이면 얼씨구나 좋구나 했을수도 있지만 저는 그게 너
무 싫고 부담 스러웠어요... 주는 반지 얼떨결에 그 날은 받고, 다음날인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
어 여자친구한테 반지 그 애한테 전해 달라고 했죠~~!! 왜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냐면 이 애를 사귀
면 나는 여탯껏 이 애를 말같지 안은 이유(외모)로 싫어했는데, 그 걸 뻔히 싸가지 없이 싫은 내색 다
하고 말두 툭툭 내 뱉고 퉁명하게만 했던 나인데...왠지 물질적인 것 때문에 이 애를 만나기는 싫드라
구요..그래서 몇 번 씩 가끔 만나는 것 마져도 안만나고 그랬었는데..계속 연락을 하더라구요...사귀자!
는 둥...이런저런 내가 좋다구 막 여러번 전화를 해서 말을 하곤 했었죠..그러다가 연락이 되다 안되다..
잊을만 하면 전화 해서 안부 묻고 이런 저런 말들 그러기를9년 째 되던 어느날...저는 언제부터였는
지 정확히 기억나진 안지만..너무도 나에게 잘해주고 날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것이 너무 고맙구 그게
아마 이 애를 사랑하게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이 녀석 점점 좋아지기 시작 했어요...그 날도 어
김없이 한결같은 나에 대한 마음을 얘기 하더군요...그래서 만나지 안고 지낸지 5년만엔가 만났죠!! 처
음에 잘 지냈냐..이런저런 말 다음에 어딜 가고 싶냐고 묻길래..바다가 가고 싶다고 했어요..근데 그 애
두 저랑 똑같은 생각 이였던 거예요...왠지 정말 그냥 단순히 생각이 맞은건데...역시 얘랑은 뭔 가......
바다로 가면서 옛날 우리 얘기를 했죠.....왠지 나는 이 애한테 미안해지고 작아지는 시간이었어요~~
얘를 만날때 무지 못 되게 굴었거든요..거의 말로써 상처를 많이 줬어요..상상도 못 할만큼..............
그랬는데.....나이를 먹고 사회 생활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니 알겠드라고요..여잔 남자가
여자쪽을 아주아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 할 수 있다는 걸...그래서 결국 우린 사귀기로 했죠~~
우리가 사귈 땐 제가 백조 였어요...매일 만나면 돈은 얘가 다 쓰고 매일 집앞으로 차로 델러오고 델따
주고 막 그랬어요..매일 같이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냈죠...근데...한번은 여기저기 다니다 갈곳도 마땅
히 없고 그래서 PC방 이나 찜질방 갈까??!! 물었죠~~그런 저한테 모텔에 가자는 거예요
저는 시침이 뚝 떼고 거기는 왜?? 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모텔에 가면 PC도 할 수 있고 편히 누워 쉴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를 대더군요...그래도 전 솔직히 경험이 없는 건 아닌데...얘랑 만큼은 순수(?)
하게 사귀다 결혼 했으면 하는 생각 이였어요...얘를 만나기 전에는 몰라두 만나면서는 뭐든 올바르고
착하게..여자답게 조신하게 좋은것만 하자...........!! 양심에 걸릴 것 없이 행동하자!! 맘을 굳게 먹었죠
왜냐면 전 뭐라 말하기 좀 그런데.........너무 천방지축 이였어요....그래서 앞으로 라도 잘 하자 내 자신
에게 맹세 한거죠..여하튼 모텔은 안가겠다고 말을 했고 두번째 세번째 계속 가자고 해도 안갔어요.....
그랬더니.......뭐라뭐라 문자로 말하더니....갑자기 잠수를 타는 거예요...완전 속이 타들어갔죠..나는
이제 얘가 막 좋아지려는데..왠 잠수?????보름이 지나선가..연락이 왔어요~~만나자고...........연락이
없는 동안 저는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 먹고..멍하니 거의 폐인이 다 된 상태로 그 앨 만나러 갔죠
근데..그 애도 살이 빠져서 왔드라구요...처음에 밥을 먹고 술집에 가서 막걸리 한 잔 하면서 그동안
잠수 탔던 이야기를하는데..글쎄....맞선을 봤대요.....그 애 아버지가 건축 사업을 하시는데 그 쪽 계통
에 있는 유능한 연상여를 아들은 모르게 저녁이나 먹자고 불러내서 나갔더니 맞선 자리 였대요..그러
면서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저는 원래 술이 약한대다 그 날은 몸두 마음두 지쳐있을때라 한잔 마신
술이 막 올라오드라구요..왠지..어질어질 하면서 얘가 하는 말도 잘 안들리고 맞선 봤다는 애 한테
당장에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황당하구 아무리 모르고 나갔어도..보름동안 연락이...어잿든 도저히
앉아서 이 애가 하는 말을 못 듣겠는 거예요..그래서 박차고 일어나서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
지만 너랑 더이상 할 얘기 없어..라고 말하고 밖으로 나와 집으로 가려 하는데..막 붙잡드라구요..뿌리
치고 막 앞만 보고 빨른걸음으로 걸었어요..뛰다싶이..그러고 택시에 올라탔죠...그냥 막 엉엉 울면서
집으로 가는데..문자가 오는 거예요.."지금까지 너에 대한 내 맘 집착 이였다고..."이게 무슨 말인가...
결국엔 헤어졌죠..그러고 나서 저는 얼마동안 방황 하다가 타지로 직장을 잡아 직장생활을 했죠..
그러다.......믿기지 안는거예요......내가 붙잡는 식으로 아직 날 좋아 한다고 해서 이래저래 다시 시작
하게 됐어요...그런데.....쌩뚱맞게 자기랑 사귀게 되면 내가 많이 힘들어 질 거 라는 거예요!! 무슨 말
이냐고?? 물었죠...내가 좋다구..다만...그 이상 이하두 아니라는 거예요~~우리 다시 만나 사귈때 결혼
얘기까지 하며...아이 얘기 하며그랬던 사이였어요..그런데..그 이상두 그 이하두....라는말이.....
쉽게 말해서 내가 그럼 엔조이냐?? 라고 물었더니..그런셈이라나.....그러는 거예요....완전 밉더라구요
그래서 단방에 널 잊을 수 있다면서 문자를 보내고 우린 다시 헤어졌죠!!!그러고 난 지금은 예전에 얘
한테 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면서....다시 또 붙잡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사람 마음이 자꾸 바뀌 잖아요....다시 붙잡으면 올까요??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