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고스톱...
들어는 봤지만......이용자들이 상당히 많두만....
남자들이야 잘 모르것고...
우선 내 친구들부터 안치는 여편네가 없더구만..
밤을 새기도 하고....
얼마를 땃네 잃었네하고 지들끼리 한참 수다가 늘어졌는데...
웬지 약올라서.....집에 언능드가 해보리라....
사실 할줄은 안다....안해서 그렇지....
고스톱 방에 드갔다...
25만원되는 사이버머니를 어데다 버리나...그러고 있던차에...
응...이럴때 쓰는거군,....
인기도를 사이버 머니로 환전하여....
연 이틀을 신나게 쳤다....
무쟈게 재밌드라...맞고도 재미있고....
퍽~~퍽~~짝.....아싸....화투장 떨어지는 소리가 울메나 경쾌한지.....
세상에 이만한 사운드가 또 있으랴~~
이것도 경력이라고 들락날락 흔적이 많은 사람들이 잘 치두만...
고스톱 치는 재미를 해본 사람은 알것지만....
금방 일어나 지지를 않는다..
아들넘....울메나 보채는지....
수면제라도 멕여 재웠음싶은...딱,,,,이런맘이다...
엄마가 언능 인나길 기다리는 아들넘...
옆에서서....엄마 화투장 디다보며 하는말이...
엄마가 예꼬야?..
그랴...고스톱방 예꼬다...
응...알았어....
따슥..뭘 알았단건지....
사이버머니 50%이상 잃고.....일어났다...
아...근디.....문제는 이거이 아닌거라.....
그넘의 고스톱 땀시....
울 아들도 게임을 하면서 대화를 하드라...
난 애들은 그냥 게임만 하는줄 알았는데..
어른 대화방 대화만큼..온갖..은어들 써가며...
대화하드라.....사실 아들아이가 대화방 기량이 뛰어난줄
이번기회에 알게되었다..
요구조건을 강력히 원해도 엄마가 안들어줄때....
꼭 써먹는 멘트.....
이쁜 예꼬님~~~과자 한봉지 사주셈~~~네~~~
빨리여~~
(흐미...정말..못말려~~)
책가방 메고는...
예꼬님~~오백원만 주셈~~~
니임~~~빨리여~~
언능 주셈~~~
(아구...나 워쪄....)
나 퇴근하고 드가면....
님~~피곤해염?.....
(흐미...)
잠잘때두 써먹네...여
예꼬님~~안아주심 안되까염?....
넹~~안되염.....그러면...
그러지말고 안아주셈~~~
니임~~~~어서염~~~
시러염~~~하면...
왜 시러염?......
하여간에 요즘 울 아들과 난 이러고 대화헌다....
한술 더떠서.....
오백원만 달라는데...동전없어서...천원을 주면.....
고마워요~~이쁜 예꼬님....
님의 귀여움은 업그레이드 됐어염....
학교 다녀오겠어염~~~~
아구..정말....아줌마 돌아가실지경이다....
그넘의 고스톱땀시.....
에혀~~
열분덜은....어때염?....ㅎㅎㅎㅎ